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첫승을 거뒀다. 리니지 및 블소를 통해 NC 창단의 밑거름이 되었던 나로선 참으로 기쁘지 아니할 수 없어야 하지만... 그 첫 제물이 LG ㅠㅠ 인터넷의 각종 기사와 덧글에 헬쥐니 칠쥐니 LG 팬으로서 가슴아프다. 대학교 2학년 때 가을시즌 진출 한 이후 .... 단 한번도 가을 시즌 구경을 못했으니.. 벌써 몇 년 전이냐 올해는 LG팬 때려친다, 올해는 절대 때려친다... 라고 다짐해보지만 항상 LG로 회귀하게 되는 묘한 팬심 ㅠ 제발 팬으로서 "무적LG"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게 힘 좀 내줘 ㅠㅠ (+) 그래도 김경문 감독님!! 창단 첫승 축하해요 ^^ 김 감독님 때문에 두산팬으로 변심할까 고민 많이 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