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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 읽기+49

어제 읽은 것 두 권 포함. 아파서 포스팅 못 함. 엄마가 아프다고 아이는 책을 포기하지 않음. "엄마 아포 ㅠㅜ"라고 다 죽어가며 말했더니 "괜찮아요!"라며 해맑게 대답, 그리곤 왜 두 권뿐이냐며 항의 ㅜㅜ 나는 누굴까 빼곤 다 읽었던 책임. 요즘은 새 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덜한데 얼마 전만 해도 읽은 거 또 읽고 또 읽고... 지겨워 죽는 줄. 요즘은 나도 가져오고, 애도 새 책 찾아와서 읽는 맛이 있음. 동화책도 은근히 잼남. 유아 과학도서의 경우 높은 수준과 쉬운 설명에 탄성이 절로 날 정도. 다만 덕분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포함, 내 대여도서 네 권이 썩고 있음. 곧 반납이거늘 ㅜㅜ

Book Log 2018.07.04

독일을 이기다니

솔직히 안 봤다. 당연히 질 줄 알았다. 온 동네가 울리도록 "캬아아아~~"하고 사방에서 환호성이 들리더라. 솔직히 아파트가 흔들렸다. 진작 이렇게들 하지 그랬어. 우리나란 꼭 쳐 발리다 마지막 겜에서 정말 죽일듯이 하더라. 어찌됐던, 난 원래부터 16강 따위 관심없었고 진짜 지더라도 잘 싸웠다 응원해줄 수 있는 경기를 바랬는데 이렇게 이기기까지 하다니 ㅋ 잘 싸웠다! 장하다! 여튼 우리가 조별 3등, 독일이 4등이라는 거! 같은 탈락이어도 우린 3등, 독일은 꼴찌 ㅋ

Sports 201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