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근황

띵.. 2006. 10. 20. 13:05
1. 직장은...
최악입니다.
일은 일대로 떠안은 상태로, 그 초오~~ 썩소와는 나름 차단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썩소만 보면 일을 때려치우고 싶은생각이 굴뚝같지만, 적어도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분이 계시는 한은 버텨내보려고 합니다.
그 두분에게 쓸모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 썩소자식처럼 "상대하지 말아야지"하고 두 분이 생각하시지 않도록 노력하고 힘내보려 합니다.

띵.. ! 화이팅이닷!


2. 체력은 바닥
본래 잠이 많고 잘 조는 성격인데, 지난 일요일까지 일하고 쉬지 못한채 계속 일을 하다보니  (중간에 너무 스트레스 쌓이는 일도 있었고) 눈뜨고 자고 있습니다. 본래 실수가 잦은 타입인데 덕분에 실수를 잔뜩잔뜩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아, 한숨이 나와요.


3. 책도, 애니도, 만화도
아무것도 보지못한 채로 하루하루 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교보에 가서 학산의 세 레이블 "메이퀸노벨"이란 걸 하나 업어왔는데요.
"바람의 왕국"이란 책인데 꽤 재미있어 보이는 상태에서 끊겼습니다. ..... 하아, 책이 읽고 싶어요.
광골도 사야하는데 OTL


4. 머리 짤랐습니다
나름 층지는 머리로 잘랐더니, 더더욱 부시시 합니다. 퍼머를 해야할 것 같은데 이번주 툐요일은 거의 죽기를 각오한 "야근"행사가 있고, 일요일은 친구 결혼식.
우후후후후후 ;;;;; 뾰샤시한 얼굴로 나가도 모자랄 판국에, 야근으로 누렇게 들뜬 얼굴과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결혼식 및 결혼식 피로연을 가게 생겼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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