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딴에는 엄청나게 많은 지출이었던 7만 2천원이 단박에 휘리릭~ ...책을 저만큼 사면 두근두근 하는데, 화장품에 저렇게 돈을 들이니 속이 쓰립니다. 여름이 오고 있는데도 얼굴이 심하게 당기고 따갑고 죽을 맛이라.... 약 3년? 간 애용해오던 미x 및 페이스x 화장품을 전부 처분하기로 결정. 한계에 부딪혔다는 심정으로 싸이닉이라던가로 조금조금씩 체인지 해보고 있었습니다만. 미친척 하고 이번에 오르비스로 전부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클렌징 오일이 꽤 맘에 들었거든요. 처음 발랐을 때는 그 끈적거리는게 마치 꼭 물엿같아서 이 따위껄 얼굴에 발라야 한단 말단 말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점점 쓰니 익숙해져요 ^^;; 무엇보다 물로 헹구고나면 느낌이 참 산뜻하고 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트러블케어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