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재정상태 -3만원.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음에도 -3만원... 그러나 갖고 싶은 것이 생겼으니 그게 바로 향수.. D모샵에서 향수 세일을 하는 중인데... 그동안 노렸던 엘리자베스 아덴의 아덴 포에버가 2만원도 안되고... 랑콤의 미라클(요즘 내 하트를 차지하고 있는 향수)이 3만원 초반대고. 그러나, 가장가장가장 큰 문제는, 바로 N모씨 팬시 상품중에서도 고가로 들어가는 샤넬의 "에고이스트 플레티넘" 75ml를 Y 모 서점에서 세일한다는 것이다. 가격이야 움핫핫핫, ㅜ.ㅡ 하고 그저 웃어넘길 수 밖에 없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노리던 동안 조사해본 가격들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어서, ... 그리하여 다 합치면 10만원이 넘는다는 이야기. 다음달에 살 책을 전부 포기하고 화끈하게 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