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린 거 ㅡㅜ 읽지않은 책 그레이트북스의 "과학공룡"과 "자연아 놀자", "마음아 안녕" 시리즈의 추가로 다채로운;;; 라인업! 특히 "자연아 놀자" 덕분에 준희가 거들떠도 안 보던 블루래빗 자연관찰 시리즈를 조금씩 챙겨본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 도서관에 들어온 탄탄 요리조리 시리즈.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서 통합적 지식을 쌓게 해준다는 취지의 전집인데 식사 예절이나 음식에 숨겨진 과학 원리,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까지 넓고 얇게 ㅡㅡ;;; 잘 구성되어 있음. 아이가 꽤 좋아함. 캥거루의 소중한 주머니로 시작해서 캥거루 자연관찰, 유사품 웜뱃까지 어쩌다보니 이어진 이야기 ㅡㅡ;; 그 끝은 캥거루의 캉캉 카페로(물론 중간에 캉캉 동영상 시청)... 이렇게 조금씩 이야기가 엉뚱하게 튀는 것도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