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투표결과 이 정도면 대단한 거라고들 하는데... 글쎄, 사드 반대한 문과 심의 결과가 저렇다는 건 아무리 잘 생각해봐도 "사드는 찬성하지만 내 집엔 안돼!"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오죽하면 덧글에 사드 반대하지만 성주엔 그냥 설치하자는 글이 많을까? 그리고 솔직히 재해 입은 분들한테 이런 얘기 하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 대부분 2번 찍으시고 문 대통령 당선 확정되자마자 "재난지역선포"요구라니. 당신들, 세월호 때는 어떠셨나요? 사람이 고난 당한 사람한테 이렇게 얘기하는 건 참 싸가지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ㅡㅡ;;;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뭐, 자식 잃은 사람들한테 감성팔이라며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론 저 분들이 그랬다는 얘기도 아니고,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