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도착으로 뚜뚜랄라 마구 돌려보는 중입니다. 너무 열심히 봤더니 머리까지 아프네요(어이어이;;;) 더블원이 92년, 제로가 94년, 사가가 96년;;;;; 정말이지 믿을 수 없는 퀄리티에요. 요즘 쏟아져 나오는 각종 할렘물과 여성향 성우물(하루카를 포함한;;)에 질렸던 눈이 한번에 펑! 하고 뚫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 퀄리티라 함은 작화같은 단순히 그림뿐만이 아니라, 스토리, 캐스팅, 거기에 짜잘한 개그까지 포함한 것으로, 어디하나 흠 잡을 때가 없네요. 이렇게 눈요기, 귀요기까지 되면서, 감동까지 주는 작품은 흔치 않지요. 반복 사용되는 장면이 많기는 합니다만 ^^;;; 메카물에선 흔한 일이니까요(시리즈 마지막인 신 쪽에서는 너무 반복되서 약간 짜증나기도 했지만요). TV 시리즈부터 사가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