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빌린 책들 책꾸러미글밥이 많은 책보다 그림이 가득한 책들이었다. 특히 비오니 참 좋아, 봉숭아 통통통, 소시지 탈출... 이 3권은 내가 보기엔 응? 머지? 싶은 책들인데 준희가 무척 좋아했음. 여튼 책꾸러미 시리즈는 아이가 좋아하는, 하지만 책 관련 일을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특이하고 좋은 책들이 많다. 유일한 단점은 대출하기 어렵다는거? 아직도 한 3세트 남았는데 도서관 갈때마다 없다는 것 안 그래도 글밥이 좀 늘어나는 소위 리더스북을 알아보던 중에 구매하려고 했던 비룡소의 시리즈가 단계별로 있어서 1단계 중 3권만 빌려옴. 안 읽은 줄 알았는데 몽땅 다 읽었더라. 엠마 시리즈로 또 빌려오라고 오더도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