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사쿠라이 타카히로, 코스기 쥬로타, 미키 신이치로, 스기타 토모카즈
외 기타등등 기타등등 ^^;;;
>> 한 줄 감상 ; 아하하하하하하;;;; ( ->스기타상 버젼)
>> 잔잔한 분위기의 시디 다시 듣기 제 1탄!! (전 의외로 개그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심심한 시디들을 좋아하는 듯 ^^;; )
너무 좋아해서 꽤 자주 듣는 시디입니다. 전에는 일어가 딸려서 마지막에 유즈루가 아그리에게 뭐라고 했는지 몰라 무척 답답했었는데요. 이제야 좀 ^^;; 알아먹을 것 같군요.
>> 환상적인 각성제 "블랙 위드-ブラックウイドウ-" 를 둘러싼 범죄 이야기입니다만, 이야기가 마구 부풀다가 갑작스럽게 처져서 김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한참 부풀어서 터질듯한 풍선이 갑자기 바람이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에이(cv. 스기타 토모카즈)가 로우(=아그리, cv. 코스기 쥬로타)와 유즈루(cv.사쿠라이 타카히로)의 관계를 눈치채면서 갑자기 클라이맥스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처음 들었을 때는 뭐야?? 하고 머리에서 물음표들이 춤을 췄습니다만. 이런 시리어스에 추리물은 이렇게 갑자기 몰아치면 김이 빠져 버리더라구요. 모든 사건의 흑막에 가까운 "에이"군의 등장 시점도 늦은 듯 하고, 등장 시간도 좀 적은 듯 하달까. 원작도 "에이군 등장 시점"이 늦어지면서 사건도 이렇게 몰아치는 건지, 아니면 시디 쪽에서 시나리오 작업시 비중 배정을 잘못한 건지는 원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역시 이 점이 가장 아깝습니다.
>> 사쿠라이상과 코스기상의 목소리는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금의 해바라기"도 그렇고, 참 좋아하거든요. 조금만 더 코스기상의 목소리에서 힘이 빠지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만 ^^;;;
낭창낭창하고 느긋하고 유들유들한 미키상의 연기도 참 맘에 드네요. 미키상의 유리는 약해보여서 쉽게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리 쉽게 먹히지 않을, 아니 오히려 먹으려다 먹힐 수 있는 강한 캐릭터란 느낌입니다. 그걸 정말 잘 살려주신 거 같아요.
"그로테스크한 미소년"이라고 유즈루가 설명한 것과 같이, 스기타상의 "아하하하하하"는 정말 그로테스크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미키상쪽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미지를 좀 그려보자면, 그렇군요. 캔디캔디의 이레이져나, 후르바의 프린스 유키 회장님, 창룡전의 고바야카와 나쓰코(헉!), 슬레이어즈의 백사 나기..... 등등의 캐릭터들이 오른손(등)을 입 근처에 두고, 새끼 손가락을 살짝 들어서 "오호호호호호" 하고 웃는 장면 정도? 등골이 순간적으로 오싹해 집니다. 미.소.년. 역에 스기타상은 역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런 "블랙버젼의 그로테스크한 미소년"역은 미야타상이 가장 잘 어울릴까 싶은데 말이죠(조금 가벼울 듯한 느낌은 있군요). 조금 미소년답지 않아서, 스기타상의 에이는 약간 감점 ^^;;;
>>BGM이 정말 멋진 시디입니다. 도입부분의 음악은 "형사물"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활기차면서도 어두운(뭔 설명이 이렇다냐?) 곡이구요. 과거를 이야기한다던가, 내용을 정리하는 부분에 쓰인 곡은 차분한 느낌. ..... 디스크 2의 씬(;;;)부분에 쓰인 곡은 정말 멋진 곡이라;;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시디를 듣고 있다보면, BGM만 따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멋진 곡들이 많이 있어요. 이 "그레이존"의 음악들은 정말 BGM으로 쓰이긴 아까울 정도로 멋진 곡들이며, 또 그게 적당한 부분에 제대로 쓰여, 시디의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거나 가라앉혀 주고 있습니다. 정말 멋져요! 프로듀서씨 감동입니다 >.<
(+) 듣고 있는 내내, 라이브 파스코레 2004의 낭독이 생각났습니다. 코스기상의 낭독을 보면서 정말 너무 멋져서요, 낭독이 끝나고 나니 마구 박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정말 멋졌어요.
엄한 생각이긴 합니다만, 이런 시디를 녹음하고 있는 성우분들의 영상이 정말 보고 싶네요. (특히 나리타상의 ^^;; )
외 기타등등 기타등등 ^^;;;
>> 한 줄 감상 ; 아하하하하하하;;;; ( ->스기타상 버젼)
>> 잔잔한 분위기의 시디 다시 듣기 제 1탄!! (전 의외로 개그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심심한 시디들을 좋아하는 듯 ^^;; )
너무 좋아해서 꽤 자주 듣는 시디입니다. 전에는 일어가 딸려서 마지막에 유즈루가 아그리에게 뭐라고 했는지 몰라 무척 답답했었는데요. 이제야 좀 ^^;; 알아먹을 것 같군요.
>> 환상적인 각성제 "블랙 위드-ブラックウイドウ-" 를 둘러싼 범죄 이야기입니다만, 이야기가 마구 부풀다가 갑작스럽게 처져서 김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한참 부풀어서 터질듯한 풍선이 갑자기 바람이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요? 에이(cv. 스기타 토모카즈)가 로우(=아그리, cv. 코스기 쥬로타)와 유즈루(cv.사쿠라이 타카히로)의 관계를 눈치채면서 갑자기 클라이맥스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처음 들었을 때는 뭐야?? 하고 머리에서 물음표들이 춤을 췄습니다만. 이런 시리어스에 추리물은 이렇게 갑자기 몰아치면 김이 빠져 버리더라구요. 모든 사건의 흑막에 가까운 "에이"군의 등장 시점도 늦은 듯 하고, 등장 시간도 좀 적은 듯 하달까. 원작도 "에이군 등장 시점"이 늦어지면서 사건도 이렇게 몰아치는 건지, 아니면 시디 쪽에서 시나리오 작업시 비중 배정을 잘못한 건지는 원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역시 이 점이 가장 아깝습니다.
>> 사쿠라이상과 코스기상의 목소리는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금의 해바라기"도 그렇고, 참 좋아하거든요. 조금만 더 코스기상의 목소리에서 힘이 빠지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만 ^^;;;
낭창낭창하고 느긋하고 유들유들한 미키상의 연기도 참 맘에 드네요. 미키상의 유리는 약해보여서 쉽게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리 쉽게 먹히지 않을, 아니 오히려 먹으려다 먹힐 수 있는 강한 캐릭터란 느낌입니다. 그걸 정말 잘 살려주신 거 같아요.
"그로테스크한 미소년"이라고 유즈루가 설명한 것과 같이, 스기타상의 "아하하하하하"는 정말 그로테스크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미키상쪽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미지를 좀 그려보자면, 그렇군요. 캔디캔디의 이레이져나, 후르바의 프린스 유키 회장님, 창룡전의 고바야카와 나쓰코(헉!), 슬레이어즈의 백사 나기..... 등등의 캐릭터들이 오른손(등)을 입 근처에 두고, 새끼 손가락을 살짝 들어서 "오호호호호호" 하고 웃는 장면 정도? 등골이 순간적으로 오싹해 집니다. 미.소.년. 역에 스기타상은 역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런 "블랙버젼의 그로테스크한 미소년"역은 미야타상이 가장 잘 어울릴까 싶은데 말이죠(조금 가벼울 듯한 느낌은 있군요). 조금 미소년답지 않아서, 스기타상의 에이는 약간 감점 ^^;;;
>>BGM이 정말 멋진 시디입니다. 도입부분의 음악은 "형사물"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활기차면서도 어두운(뭔 설명이 이렇다냐?) 곡이구요. 과거를 이야기한다던가, 내용을 정리하는 부분에 쓰인 곡은 차분한 느낌. ..... 디스크 2의 씬(;;;)부분에 쓰인 곡은 정말 멋진 곡이라;;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시디를 듣고 있다보면, BGM만 따로 넣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멋진 곡들이 많이 있어요. 이 "그레이존"의 음악들은 정말 BGM으로 쓰이긴 아까울 정도로 멋진 곡들이며, 또 그게 적당한 부분에 제대로 쓰여, 시디의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거나 가라앉혀 주고 있습니다. 정말 멋져요! 프로듀서씨 감동입니다 >.<
(+) 듣고 있는 내내, 라이브 파스코레 2004의 낭독이 생각났습니다. 코스기상의 낭독을 보면서 정말 너무 멋져서요, 낭독이 끝나고 나니 마구 박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정말 멋졌어요.
엄한 생각이긴 합니다만, 이런 시디를 녹음하고 있는 성우분들의 영상이 정말 보고 싶네요. (특히 나리타상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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