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SK2의 피테라 에센스를 따라한 곡물 발효 여과액을 사용한 화장품들이 유행할 때, 수제 화장품 업계(;;;;)에서도 곡물 발효 여과액 광풍이 불었었다. 그게 바로 갈락토미세스. 짝퉁 화장품들이 비싼 가격으로 90%, 95%로 화장품 만들 때 그 발효액 하나만 사서 발라도 된다는 간편함이 너도나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달까;;;
나도 짝퉁에 나름 효과봐서 만들었다. 아마 갈락토미세스 발효 여과액에 글리세린과 향오일만 넣고 간단히 만들었던 것 같다. 계속 만들지 않은 이유는 귀찮음? 생각보다 효과 없음? 참고로 이때 비피디? 라고 해서 갈색병 수제로 만들기도 유행했었음. 요즘은 아데노신? 인지가 유행하는지 이웃의 초짜님이 덥석 사는 걸 봤는데.
이렇게 만들었던 것들을 정리하니, 나도 나름 유행을 탔었구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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