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무서운 기세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리브로. 이미 강남의 씨티문고까지 접수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만... 오늘 우연히 사장님께 "리브로 돈 많은가봐요, 씨티문고라면 꽤 큰 서점일텐데. 전 그냥 조그만 후발 인터넷 업체인줄 알았는데요" 라고 했더니, 큭큭큭 하고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이 "리브로 사장이 누군지 몰라?" "에? 리브로 사장이요? ... " "리브로 사장이 전** 이야." "에? 전**이면 시공사 사장?" "그렇지, 전씨가 챙긴 비자금이 전부 빼돌려졌다는데. 그러니 돈이 얼마나 많겠어. 시공사도 봐~ 2, 300권짜리 전집을 겁없이 막 찍어내잖아. 전국에서 50만이상 인구가 되는 도시에 점포를 하나씩 세우는게 최종목표라던가? 아마 지금쯤이면 교보나 영풍보다 지점이 많을껄? "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