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이야~ 요즘 음악을 안듣긴 정말 안들었나봅니다. 이승환 이번 앨범 리뷰를 쓰려고 보니, 음악관련 카테고리가 없군요 ^^ 냐핫 3년만에 낸 정규앨범이랍니다. 하지만 중간에 각종 편집앨범-그것도 포기할 수도 없게끔 신곡 하나씩을 끼워넣은-을 2갠가 내서 제 지갑을 털었고, 거기에 콘서트 DVD 출시, 기껀 돈 주고 낸 앨범을 떨이로 끼워줘서 좌절도 했죠. 란 의미로 구입하면 귀후비개도 딸려오던데, 이승환다운 유치한 치기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해서 조금 웃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귀후비개 성능은 꽝이더군요) 제 집착성 컴플리트병은 이 사람으로 유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 2때 이 사람의 3집에 홀려서 열심히 시디도 샀고, 일기장 중간중간 이 사람 노래가사로 그날의 심정을 대신 하기도 했으며,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