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상 8

[CD/BL] 매읽 맑음 3 - 꽃집 2층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 이치죠상!!! 크윽! 왜 이렇게 멋진 겁니까? 본래 원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타이가와 류우 였기에 기대가 꽤 컸는데 이치죠상!! 너무 멋졌어요 >.< b 예이~ 원츄입니다. 키사이치상의 "마유땅.."이라고 심각하게 말하는 부분은 좀 웃겻;;; 뭐랄까, 장난삼아 밥상에서 투닥투닥대며 죠우와 타이가가 하는 "마유땅"은 귀여운 맛이 있었는데 저런 심각한 장면에서도 마유미가 아니라 "마유땅"이라니;;;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3편까지 듣고 보니 비록 대사는 제일 적지만 죠우역의 이와타 미츠오상이 가장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니, 죠우란 캐릭터 그 자체? 아키노부를 놓고 형제가 "죽지마 아키짱!!"이라고 울어재끼는 부분이 이 형제들의 과도한 형제애와 함께 ..

Voice/★★★ 2006.03.30

[CD/BL] 매일 맑음 2 - 애들은 못말려!

번역작으로만 읽어서 유우타의 사투리가 그렇게 심한 줄 몰랐습니다.엄청난 사투리의 압박 때문에 대사의 절반은 그냥 넘기며 들었던 것 같네요 ^^;;; 그렇지만 캐스팅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유우타 역도 모르는 분, 타이가역도 모르는 분;;; 이라는 상황이었지만 두 분다 정말 상상했던 이미지에 그대로였달까요? (특히 타이가 성우분!!! 이분 누굽니까? 딱 취향이에요 >_

Voice/★★★★ 2006.03.30

[CD] 만물상 <뭐든지 있음>

-츠다 켄지로, 이리노 미유, 모리쿠보 쇼타로, 세키 토시히코, 이와타 미츠오, 후쿠야마 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내 생애 최고의 시디"라고 생각하는 "패배한 개" 시리즈의 최신작, "何でも屋なんでもアリ" -스가노 상 원작답게, 황당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따뜻한 멋진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짠 이유는 앞의 두 편에 비해 공감하는 바가 적었기 때문. 앞의 두 시리즈는 "だめ人間"인 내가 항상 생각했던, "꿈을 이루지 못한 뒤의 일은 어찌해야하나?"라는 내용이었지만, 이번은 혼자가 되어버린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라;;; (난 혼자 노는 것도 꽤 좋아해서) ......라는 건 구차한 변명이고, 어디까지나 귀여운 아쯔시와 아닌 척 하지만 역시나 "だめ人間"인 나카가와 상이 출연이 적었기 때문!..

Voice/★★★ 2006.03.29

[소설/BL] 매일 맑음! 시리즈

저자>> 스가노 아키라 번역>> 하루, 오유경 일러스트>> 나노이먀 에츠미 출판>> 대원씨아이(B愛) 평점>> ★★★★★ ..... 이 시간에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싶긴 합니다만, 책을 읽고 감동에 불타올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정말로 막내 커플 이야길 이렇게 써주시면 .... 미워할 수 없게 되잖아요 ^^;;; 처음에는 만화책으로 시작한 탓도 있고, 타이가란 캐릭터가 참 맘에 들어서 이 시리즈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만화보다 잼없다!! 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에요. 만화가 워낙에 아기자기 하고 예뻐서 반했거든요. 요즘은 그림체가 더더욱 이뻐져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만 ^^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시리즈 6권 "아이들의 기나긴 밤"을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에요. 저 솔직히 막내커플 별..

Book 2005.10.05

스가노사아아앙~~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매일 맑음 시리즈"의 작가 = "마케이누"시리즈의 각본가 였다니;;; 알고 나니 왠지 납득. (장녀 시마와 카오루 누님의 성격이 왠지 비슷해요) 크윽! 이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고 절규중~ 전 이제부터 스가노상의 대 팬이 될껍니다. (만화든 뭐든 스가노상의 이름이 붙은 책은 전부 읽어보겠노라 다짐!, 그러나 한국에 나온게 있을까요?? )

Book 2005.07.22

[CD/BL] 매일 맑음!

>> 출연 카네마루 쥰이치, 쿠스노기 타이텐, 키사이치 아츠시, 이와타 미츠오, 타케우치 쥰코, 나이토 료 >>한 줄 감상 네가 마유땅?? >> 소설도, 만화도, 시디도 모두모두 좋아하는 >.> 소설이나 만화에서 풍기는 조용하면서도 심심한 듯한 느낌이 잘 살아나 있습니다. 토토로에 경기를 일으키는 마유땅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그것은 유감 ^^;;; 그렇지만 중요한 에피소드를 잘 살려가며 짜임새 있게 만든 것 같아요. 소설이나 만화등의 원작을 읽고 시디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시리즈는 정말 소설이나, 만화나, 하다못해 시디까지 각 매체의 특성을 살려서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Voice/★★★ 2005.03.31

[도서/만화] 만화책 리뷰 몰아보기

읽은 책은 분명 더 되는데 ^^;;; 이상하게 책 리뷰는 잘 안쓰게 되는 군요. ... 어째서 책 리뷰는 이렇게 적은 건지 허브 10월호 (★★★) 지난 8, 9월호에 비해 조금 부족했단 느낌입니다. 김진선생님의 조우는 여전히 어려웠구요 T^T 강경옥 선생님의 새 연재작 " 기억의 증거"는 아직 별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허브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작품이 많아서인지 청량제 역할을 해줄꺼 같구요. 대부분의 작품들이 이제 겨우 연재 3회라 아직 단행본의 절반 정도 분량도 안되서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기는 좀 힘들듯 합니다만 대체로 평균이상입니다. 장편의 평균이상이란 느낌에 비해서 단편들은 꽤 강합니다. 특히 "몽환가족"은 제 취향이에요 >.< 여하튼, 이번달은 좀 약한 듯 하여 ..

Book 200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