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보는 애니이던가 (감격적~) 오늘 장장 5시간을 열심히 애니만 보았습니다. ..... 이미 새 시즌이 시작한지 한참이거늘, 전 지난 시즌은 커녕, 지지난 시즌에 밀린 애니 처리하기도 바쁩니다. 간만에 밀어서 본 애니는 채운국, 이건 뭐 나름 신작이고 (어이어이~) 노다메 칸타빌레, 벌써 끝났더군요. 지난 10화에서 밀린 채로 주욱 그냥 놔뒀었는데, 벌써 완결이라니. 하긴 그러고보니 엠마도 ㅡ.ㅡa 역시 음악은 좋은 것 같아요. 저야 클래식은 문외한입니다만, 곡 제목도 모르고 들어도 좋은 건 좋은거란 느낌이. 매일 쿵쾅쿵쾅 비트가 강한 음만 듣다가, 감정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곡을 듣는 것도 제 자신을 위해 도움이 된단 생각이. 그나저나 다음주 첫 주에 있을 필기시험을 앞두고 공부해야하는 이 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