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님, D 님 그저 이 처자를 돌로 치소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테지만, 저한테는 아주 고질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난청. 돌발성 난청 이후, 안심하자마자 찾아온 이 난청 덕분에, 이비인후과 가기도 수어번, 타먹은 약봉투만 해도 수십개. 이런 저를 꾸짖으며 한의원에 가라 해주신 S 님과 D 님. 진작에 말을 듣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이 처자를 돌로 치소서! 그러니까 저, 잘하면 난청 나을 것 같아요. ( ");;;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얘기입니다만... 매일 졸려~ 아퍼~ 를 밥먹듯 하는 딸내미에게 질린 어무이의 명령으로 한의원에 가게 된 띵..은 예전에 한번 가고 크게 효과를 본 K 모 한의원에 갔다왔습니다. 증상을 물으시기에 요즘 항상 피곤하고, 어깨가 아프고 뭉쳐있다. 라고 말하고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 난청 치료이야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