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띵.. 2006. 10. 8. 21:37
1. 블로그는 보시다시피 초토화!
그러나 하루에 하나 이상 글을 써보겠다고, ... 지키지도 못할 다짐을 해봅니다.

2. Drana CD "-11-Twilight suicide".
일을 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멍 하니 있거나... 여하튼 짜증이 날 때면 이 시디를 걸어놓습니다. 세키 상의 나른함이 좋고, 오오츠카 호츄유 상의 과도할 정도로 방방 뛰는 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세키 상의 나른한 보이스에 맞춰 축축 늘어질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우울함의 늪에 빠져있을 때 절 아주 바닥의 끝까지 패대기를 쳐 준 시디가있었는데, 하나가 마케이누 시리즈요, 또 하나는 "Are you Alice? - Drink me", 그리고 이번엔 "-11-Twilight suicide". 다음엔 어떤 시디가 될까요? 사실, 요즘 괜찮은 시디들이 별로 없어서 이 시디에 질리면 뭘 들어야 할지 조금 고민입니다.

3. 스킵비트
뒷스토리가 궁금하다 못해 답답해서 어둠의 루트를 통해 훔쳐보고 있는 스킵비트.
지난 주 시건방 쇼타로와 둔녀 쿄코의 므흣한 분위기를 간파하고 뛰어든 사랑스런 렌 씨는, ... 건방 쇼타로를 도발했다가 오히려 당했습니다. 아아아아, 렌, 귀여워요 ㅠ.ㅜ
그러니까 세 사람의 피튀기는 러브어택을 드라마 시디로 내달란 말입니다, 하나토 유메 시디 제작자 여러분!
아아아아 보고 싶어요. 폼나게 뛰어들었으나 허무하게 당해버린 나리타 렌과, 아직 쿄코의 마음에 (그게 마이너스적인 감정이라 할지라도)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 자신이란 걸 알고 시건방진 웃음을 지으며 렌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칸나 쇼타로!!!
으아아아아아아 ! 시디시디시디!

4. 새로 시작하는 애니들
이번 시즌 이것저것 시작하는게 많더군요. .... 시간도 시간이고 어짜피 세키 상은 나오지도 않고(어이어이) 간단히 추렸습니다.
우선 고스트 헌트. .... 드라마 시디는 들어보지 못했으나 워낙 호평이기에 나름 기대했는데, 조금 애석합니다.  몇 쿨로 해줄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스토리를 비약하지말고 차근차근 해서 오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단! 오리지날 스토리는 용서할 수 없어요 ㅡ.ㅡ++++ 절대 용서못해!
소년 음양사.. 는 어짜다 보니랄까 ^^;;; 그런데 주인공 성우분의 주문이 좀 박자가 빠르더군요. 똑같은 "노우막산만보다난;;" 으로 시작하는데 제가 아는 박자(뭘까요dh~~? ^^a )랑 많이 틀려서 적응이 안됐습니다.
그리고  전에도 계속 보고 있던, 채운국 이야기(새 캐릭터가 코야스 상이라니 너무 좋아요 >.< ),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한 슈발리에, 아직 다 못본 홀릭과 하루카(어이어이;; )
이 정도로 이번 시즌을 정리할까 하고 있습니다. 다들 기대하시던 데스 노트는 스킵. 역시 전 애니론 못보겠어요.
이 외에 받아놓고 못보고 있는 은영전이랑, 아주 유명한 시리즈죠? 디어 브라더를 한번 손대볼까 하고 있습니다. .... 써놓고 보니 좀 많군요 으하하하하하;;

5. 갖고 싶은 것.
우선 mp3,,,, 어째서 2G는 화이트 버젼이 안 나올까요? 그냥 급한김에 검은색을 살까 하는 중.
그리고 MD 콤포넌트, 사실 mp3 시디에, MD 가능, 여기에 테이프는 없는 이런 모델을 찾고 있지만 ..이런 게 있을리 없죠. mp3시디는 포기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MD콤포넌트를 사고 싶은데 물건이 없네요 하아;;;
최근의 모에물품은 10만원짜리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 10만원짜리라 그닥 맛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스팀우유기도 있어요. 곧 머지않아 질러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때엔 커피 감상기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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