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8월 19일, 20일

띵.. 2005. 8. 20. 19:00
1. 귀의 상태가 심각하다. 양쪽이 꽉 막혀서 답답하다. 짜증이 난다. 균형감각 상실로 어지럽다. .... 그 핑계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 ..........

2. 그런 탓에 소화가 안된다. 밤새도록 소화가 안되서 억지로 자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 상태에서 아침을 또 먹었다. 약을 먹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는데;;; 덕분에 하루종일 배가 더부룩 했다.

3. 머리가 심하게 아프다. 그래서 게보린을 먹었다.
속이 울렁 거린다. 토할 것 같다. 소화가 아직도 안 된 탓에 빈 속으로 약을 먹었다(귓병약). ..... 죽는 줄 알았다. 가라앉히려고 먹은 복숭아가 아직도 소화가 안된다. ..... 오늘 하루종일 소화불량 상태일 것 같다.

..... 최악이다.

4. 공부는 며칠째 계속 안하고 있다. ...머리가 썩어간다. 짜증이 난다.

5. 어제는 결국 운동을 건너 뛰었다. ..... 한심하다.

6. 머리 아프다고 누워있다간 내일도 망친다는 생각에 억지로 의자에 앉아 있다. 울렁거린다. 미치겠다.

7. 알바하던 곳에서 전화가 왔다. 일하던 애들이 그만 두는 바람에 일손이 딸린단다. 잠시 와줄 수 없냐고. 줸장, 지금 귀가 아파서 죽겠는데 뭘 할 수 있겠어? 여하튼 일은 못하지만, 잠시 들려서 애들 위문가주기로 했다.
..... 바보. ...왜 그런 말은 해가지고;;;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먹고 있는 것은?  (9) 2005.08.21
8월 21일  (6) 2005.08.21
8월 18일  (6) 2005.08.18
;ㅁ;  (7) 2005.08.18
8월 17일  (6)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