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일본 영화 보려는 사람이 없어, 오늘 결국 혼자 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의 영화로군요. 심심하고, 나른하고, 따뜻하고, 동화적인... 마구 웃을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 나면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어요.
우리나라 영화들 중 눈물 빼는 영화들은 최루성 영화라고, 엉엉 울어버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들이 많아서요. 그런 탓에 한국영화는 잘 안보게 되요. 억지로 눈물을 빼게 만드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저항감이 생기거든요. 대신에 일본 영화 같은 건 개그 영화도 마구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안니고 눈물 쫘악 빼게 만드는 영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좀 심심하달까. 그런 면이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포스터에 나와있는 저 노란 해바라기 꽃밭. 그 장면 정말 너무 예뻤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란 빛에 파뭍히는 것만 같았어요. 한때 랩퍼의 목소리가 모 성우분과 닮았다 하여, 이곳저곳에서 떠돌던 花란 노래도 너무나 좋았구요.
다만, 손님들이 다 나가 버렸다고, 뒷부분의 노래부분을 짤라먹어서 영화의 내내 나오는 동화책도 제대로 못 보고, 노래도 끝까지 못 들었네요. 난 끝까지 있었다구!!!
그리하여, 한풀이 차원에서 또 보러 갑니다. 웃쌰~!
같이 보실 분은 붙어도 좋아요 ^^;; (라지만 다음주 화요일까진 시간이 안 나겠군요 하하하)
예상했던 대로의 영화로군요. 심심하고, 나른하고, 따뜻하고, 동화적인... 마구 웃을 수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보고 나면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어요.
우리나라 영화들 중 눈물 빼는 영화들은 최루성 영화라고, 엉엉 울어버리게 만드는 그런 영화들이 많아서요. 그런 탓에 한국영화는 잘 안보게 되요. 억지로 눈물을 빼게 만드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저항감이 생기거든요. 대신에 일본 영화 같은 건 개그 영화도 마구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안니고 눈물 쫘악 빼게 만드는 영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좀 심심하달까. 그런 면이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아요.
포스터에 나와있는 저 노란 해바라기 꽃밭. 그 장면 정말 너무 예뻤습니다. 해바라기의 노란 빛에 파뭍히는 것만 같았어요. 한때 랩퍼의 목소리가 모 성우분과 닮았다 하여, 이곳저곳에서 떠돌던 花란 노래도 너무나 좋았구요.
다만, 손님들이 다 나가 버렸다고, 뒷부분의 노래부분을 짤라먹어서 영화의 내내 나오는 동화책도 제대로 못 보고, 노래도 끝까지 못 들었네요. 난 끝까지 있었다구!!!
그리하여, 한풀이 차원에서 또 보러 갑니다. 웃쌰~!
같이 보실 분은 붙어도 좋아요 ^^;; (라지만 다음주 화요일까진 시간이 안 나겠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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