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06.03 작성한 포스트)
출연>> 스기타 토모카즈, 미키 신이치로, 나가사와 미키, 타카하시 히로키, 타카기 모토키
내용>> 고등학교 3년간 같은 반에 대학까지 같은 곳에 입학한 히다카 아츠시와 사카키 요이치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그리고 일이 벌어질 때마다 두들겨 패가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귀엽고 깜찍하게 전개! (물론 마지막까지 사랑이라고 하긴 2% 부족한거 같지만 ^^;; )
귀여운 사람들 시디에서 스기타군의 "게엑~"이라던가 "우헤헤헤헤~" 등을 들으며 스기타군은 뭐랄까 목소리에 힘을 빼면 참으로 귀엽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 시디에서의 스기타군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테메!!", "오메!!", "헤헤헤헤헤헤우헤헤헤헤헤" 등등에 필이 박혀 버렸다. 미키상이야 뭐 요이치 같은 캐릭터는 익숙하달까, 미키상의 전형적인 캐릭터란 느낌. 그렇지만 스기타군의 캐릭터와 함께 망가져서 꽤나 귀워였다. (망가지는 바람둥이 미키상~ 흔치는 않지) 유일한 여자 캐릭터인 리카짱은 요이치의 전 여자친구로, BL시디의 두 여자 캐릭터 중 "주인공들 밀어주기系"인데 그런 경우 꽤 심심하거나 선량하거나 엑스트라에 가깝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그래도 꽤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였다. 상담역임에도 불구하고, 쿨하며 유쾌한 여성이랄까? 거기에 자신의 나쁜 남자버릇에 (마지막에 퍽! 하고 두둘겨 주지 안으면 속이 시원치 않은 남자들과만 사귄다는) 절망하고 있는 ...
사실 요약할 줄거리도, 특이한 사건도 없지만, BL임을 떠나서 아웅다웅하는 연애의 시시함? 사소함? 옆에서 보면 웃을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예쁘고 귀엽게 그려져 있다. 전형적인 개그시디지만, 오버한다던가 일부러 캐릭터들을 망가트린다는 느낌없이 밝고 경쾌한 느낌 좋은 시디였다. ANSWER이후 건졌다!!라고 생각했으니까. 여하튼 그런 관계로 나오는 캐릭터 모두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깨물어 주고 싶어지는 그런 시디.
별 다섯 중 세 개 반?? 정도?
가장 예쁜 대사 -
차츰차츰 길들여 놓을꺼야.
당연하게 느껴질 때까지 수십번 수백번.
친구에서 시작한 우리들에겐 언어는 연인으로 바뀌기 위해 필요한 주문인거야.
덧>> 스기타상의 불어 흉내는 상당히 웃겼다.
그렇지만 가장 웃었던 장면은 둘이서 "누구랑 갔던거야?", "친구야(약간 열받은 듯한 스기타상과 특유의 뒷부분을 울려주는 미키상의 억양차가 꽤 기억에 남는다)", "으으으으윽~ ", "헤에에에~"
덧 2>> 스기타상 최고의 대사는 "학생에겐 학생다운 사귐이란게 있는거야"..... (데굴데굴)
덧 3>> 나가사와상 'BL은 여자의 로망"
역시 당신은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 라미카군입니다요~ 평생 따르겠습니다
(다시 덧붙임) 작가가 열량~칼로리와 동일인물이었다. 왠지 분위기가 비슷하긴 했다. 그렇지만 ... 그림체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그러고보니 미스캐스팅의 자켓 일러스트가 이분이었던거 같은데)
출연>> 스기타 토모카즈, 미키 신이치로, 나가사와 미키, 타카하시 히로키, 타카기 모토키
내용>> 고등학교 3년간 같은 반에 대학까지 같은 곳에 입학한 히다카 아츠시와 사카키 요이치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그리고 일이 벌어질 때마다 두들겨 패가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귀엽고 깜찍하게 전개! (물론 마지막까지 사랑이라고 하긴 2% 부족한거 같지만 ^^;; )
귀여운 사람들 시디에서 스기타군의 "게엑~"이라던가 "우헤헤헤헤~" 등을 들으며 스기타군은 뭐랄까 목소리에 힘을 빼면 참으로 귀엽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 시디에서의 스기타군 정말 너무너무 귀엽다. "테메!!", "오메!!", "헤헤헤헤헤헤우헤헤헤헤헤" 등등에 필이 박혀 버렸다. 미키상이야 뭐 요이치 같은 캐릭터는 익숙하달까, 미키상의 전형적인 캐릭터란 느낌. 그렇지만 스기타군의 캐릭터와 함께 망가져서 꽤나 귀워였다. (망가지는 바람둥이 미키상~ 흔치는 않지) 유일한 여자 캐릭터인 리카짱은 요이치의 전 여자친구로, BL시디의 두 여자 캐릭터 중 "주인공들 밀어주기系"인데 그런 경우 꽤 심심하거나 선량하거나 엑스트라에 가깝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그래도 꽤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였다. 상담역임에도 불구하고, 쿨하며 유쾌한 여성이랄까? 거기에 자신의 나쁜 남자버릇에 (마지막에 퍽! 하고 두둘겨 주지 안으면 속이 시원치 않은 남자들과만 사귄다는) 절망하고 있는 ...
사실 요약할 줄거리도, 특이한 사건도 없지만, BL임을 떠나서 아웅다웅하는 연애의 시시함? 사소함? 옆에서 보면 웃을 수 밖에 없는 일들이 예쁘고 귀엽게 그려져 있다. 전형적인 개그시디지만, 오버한다던가 일부러 캐릭터들을 망가트린다는 느낌없이 밝고 경쾌한 느낌 좋은 시디였다. ANSWER이후 건졌다!!라고 생각했으니까. 여하튼 그런 관계로 나오는 캐릭터 모두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깨물어 주고 싶어지는 그런 시디.
별 다섯 중 세 개 반?? 정도?
가장 예쁜 대사 -
차츰차츰 길들여 놓을꺼야.
당연하게 느껴질 때까지 수십번 수백번.
친구에서 시작한 우리들에겐 언어는 연인으로 바뀌기 위해 필요한 주문인거야.
덧>> 스기타상의 불어 흉내는 상당히 웃겼다.
그렇지만 가장 웃었던 장면은 둘이서 "누구랑 갔던거야?", "친구야(약간 열받은 듯한 스기타상과 특유의 뒷부분을 울려주는 미키상의 억양차가 꽤 기억에 남는다)", "으으으으윽~ ", "헤에에에~"
덧 2>> 스기타상 최고의 대사는 "학생에겐 학생다운 사귐이란게 있는거야"..... (데굴데굴)
덧 3>> 나가사와상 'BL은 여자의 로망"
역시 당신은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 라미카군입니다요~ 평생 따르겠습니다
(다시 덧붙임) 작가가 열량~칼로리와 동일인물이었다. 왠지 분위기가 비슷하긴 했다. 그렇지만 ... 그림체는 전혀 익숙해지지 않는다(그러고보니 미스캐스팅의 자켓 일러스트가 이분이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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