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레포트 쓰는 중

띵.. 2013. 11. 20. 15:00

1. 10월말에 올라온 레포트도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이번주 마감인 레포트 님아가 갑자기 갑툭튀! 이건 뭥미... 어제 내내 삽질하고 겨우 개요 짰음. 일단 ... 두 개 중 하나만. 하나는 자료도 못 구했심. 어흐흐흐 ㅠㅠ

 

2. 요즘 글이 전부 삽질내용만 쓰고 있음. 책도 나름 읽고는 있는데, 이 책이 말이지... 무려 크~~~은 책으로 세 권짜리라. 거기에 1권에서 막혔네. 모방범처럼 읽다보면 괜히 억울해지고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건 같은데,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해 ㅠ 생각해보니 모방범, 그 두꺼운 책을 사흘만에 독파했네. 뒤가 궁금해서 날밤을 샜었지. 나 답지 않게 뒷페이지를 먼저 펴보지도 않고. 훌륭해.

 

3. 읽지도 않은 책이었는데, 앞으로도 안 읽을 것 같다 버렸더니, 알고보니 숨겨진 보물이었네, 헐;;; 출판한지 8년된 거라, 책을 구할 수도 없음. 혹시 "델피니아전기 외전"만 파실 분.... 혹은 대여라도 해주실 분 ㅠ 이것으로 일본어를 배우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에 한 권 더 추가.

 

4. JLPT 2급 합격한지 9년 됐음. 합격증서가 2004년이니까, 2003년에 시험을 본건가? 아니면 2004년에 시험을 본건가? 잘 모르겠네. 그나저나 그 이후로 일본어가 후퇴하고 있으니. 영어도 그렇고 일어도 그렇고, 공부는 10년 했는데, 실력은 비리비리. 오늘도 난 기초문법을 찾아 책을 뒤지며. 가끔가다 동사활용까지 헤깔리는 수준이라니까. 어쩔꺼야 ㅠ 그동안 너무 문법과 어휘를 등안시 했어. 애니를 그냥 볼 수 있으니까, 드라마를 봐도 문제 없으니까 이걸로 된 줄만 알았지 뭐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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