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2004.11.22 (월) -노처녀! 이제 괜찮은 남자는 없다!
세상의 반은 남자라는데 왜 미자에겐 괜찮은 짝이 안 생기는 걸까? 윤아의 말대로라면 이미 그런 남자들은 다 발빠른 여우들이 다 채갔다고 한다. 아니다. 그래도 어딘가에는 미자의 멋진 짝이 있을 것 같다. 아니 그래야 한다! 할머니들을 찾아온 가스 점검원. 말끔한 인상과 더불어 자신들의 안전을 위한 배려에 요즘 참 보기 드문 젊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윤아 왈 : 여자 나이 서른에 건질 남자가 없는 이유 유부남 40%, 여우같은 것들이... 25%, 착하다, 하지만 못생겼다 10%, 잘생겼다, 그러나 능력이 없다 10%, 성질 더럽다 5%, 변x 5%, 그리고서 남은 5%는 너한테 관심이 없다
드디어 지피디 출현, 근데 진짜 싸가지 없다;;;; 내가 만약 처음부터 이 드라마를 봤다면, 과연 지피디를 좋아할 수 있었을까?
가운데는 마지막회에 나오는 그 녹차! ㅋ
미자의 남자(^^;;;) 김정민 출현! 근데 이렇게 깨는 시작이라니. 이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 남자 캐릭터들 되게 웃기게 잡았더 헐 ㅡ.ㅡ;;
여튼, 내 인생엔 쭉쟁이만 남았다며(;;;) 절규하던 미자, 현실도피 차원에서 TV에 나오는 비에 열광한다.
어째, 드라마에 미쳐있는 내 모습이랑 좀 닮은 것 같;;; 쿨럭쿨럭
드라마만 너무 보지 말자 ㅋㅋ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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