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6 핑거스 아카데미에서 배운 비누
레시피는 코코솝 선생님 것이므로 공개불가
2013.05.28 커팅
커팅전 사진들. 이 비누의 컨셉은 뽀얀 비누 안에 투명한 단무지(;;;)를 넣어서 커팅 후 모든 단면마다 투명한 비누 블럭들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인데... 사용된 투명 비누는 MP가 아니라 HP로 제작한 투명비누임. 로즈마리 비누가 CP라 MP를 가운데에 넣어서 만들면 빠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HP로 제작해서 넣어야 한다고 함. HP로 투명비누 제작하는 방법은 한번 해봤으나 기억이 가물가물. 운이 없을 경우 투명도가 떨어져 다시 제작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음. 비누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선 티타늄디옥사이드를 넣어야 하는데 수용성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지용성보다 제작이 편함. 이번에 제작한 비누는 티타늄디옥사이드가 들어가지 않아서 약간 아이보리 색을 띰. 참고로 투명비누는 식용색소를 넣어서 만든거라 시간이 지나면 다른 비누로 색이 옮겨갈 수 있음. 티타늄디옥사이드를 넣으면 그 정도가 심해짐. 참고할 것.
커팅단면.... 끝부분은 괜찮은데, 가운데 부분은 고열로 인해 투명블록이 녹아서 각진 모양이 나오지 않고 둘그렇게 변함. 조금 아쉬움 ㅠ 그래도 과보온으로 인한 거미줄 현상이나 젤화는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안심. 여름에는 너무 오랫동안 보온하기 보다 그냥 방치하는게 더 비누가 잘 나오는 듯. 참고로 젤화부분이 글리세린이 더 많이 생성되므로 비누 모양보단 보습! 이러면 과보온으로 젤화를 일으키는게 더 좋을 듯.
7월 1일 숙성완료. 사용후기는 그 이후에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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