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세키 토시히코, 모리쿠보 쇼타로, 호리우치 켄유 Kiss Station은 운동화를 찾는 세키 토시 상 때문에 시간 때우기로 모리쿠보 상이 TV를 본다는 설정. 그래서인지 꽤나 다채롭다고 해야할까요? CM이라던가 드라마라던가 이런저런 트랙들이 가득하더군요. 잠깐잠깐 감초처럼 등장하는 호리우치 상이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 그런데.... 세키 상이 멋지게 나오는 드라마 트랙이 없어서 일까요? 전에 들었던 "루비구치" 시디에 비해 인상이 너무나 희미하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만담 콤비 트랙과, 여성용 의상을 놓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리쿠보 상과 (그 이후 충격적인 후리우치 상의 대사) 학원 라이브러리... 이건 루비구치 시작하기 전 오프닝 모음집 같더군요. 엄한 대사들과 시모네타 성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