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8기 "은빛 날개의 마술사" 신이치의 팬이자 괴도 키트의 팬인 내겐 꽤나 즐거웠던 극장판, 동시에 둘을 "야마구치"상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성우팬인 나로선 큰 즐거움 >.< 같은 사람이 다른 역을 하면서도 잘 소화해 냈다는 점에서 야마상 만세! 쿨하고 잘난 척 하는 배우에서 얼간이까지 큰 갭을 소화해낸 미키상도 체크! 그렇지만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아이 흉내내면서 "나고 갈래, 갈래, 갈래~" 하고 때스는 코난군. 타카야마 미나미상의 저 어거지 쓰는 연기는 가히 일품으로 눈 똥그랗게 뜨고 마구 날뛰는 코난의 영상과 합해지니 심장이 도키도키(그래~ 이 누님이 데려가 줄께 ^^;; ) . 너무 귀엽고 깜찍했음. 그래서 이번 극장판 최고의 연기로 결정! 코난 애니는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