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영입해온 아이입니다. 사실 그동안 향 홍차류만 먹어보고 클래식 홍차는 마셔본 적이 없었는데 (아! 위타드 다즐링(친절한 e 님 제공, 아마드 다즐링 제외) 이번에 용기를 내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전 향이 진한 홍차쪽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그동안 "얼 그레이"를 많이 마셔왔기 때문에 톡 쏘는 향이 있지 않으면 홍차가 아닌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지만 요즘 아이리쉬 몰트(로네펠트)의 너무 단 향에 질리다보니 향이 좀 없는 차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여기에 전 밀크티 선호파니까 밀크티 용으로 좋은 차를 물색. 그리하여 발견한 것이 이 로네펠트 아쌈입니다. 아쌈의 고유향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애용하는 사이트의 고객평에서 "향은 없으나 맛은 고소하다"라는 말에 구입했는데 정말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