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런닝 30분 정도에서 끝냈는데 오늘은 한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 다리가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운동시간을 좀 늘려야 할 것 같아요.
2. 요즘 루비구치를 듣고 있습니다. 주로 운동하면서 듣는데요. 오늘 시청각실의 드라마는 " 뚱뚱한 두 청년의 이야기" 두분다 목소리를 너무 변조하셔서 처음엔 할아버지들의 이야긴 줄 알았어요 ^^:; 운동하면서 뚱뚱해져버린 두 청년의 몸부림을 들으려니 많이 괴롭더군요. "이것도(살찌기 전) 지금의 모습도 똑같이 난데, 왜 사람들은 다르게 보는 걸까?"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푸욱! ...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3. 언제나 주문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멋진 인터넷 쇼핑몰 "티하우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한번도 배송이 늦은 적이 없던 티 하우스가, 9일부터 창고 이전으로 배송이 늦어졌다고 하네요. 제 주문품도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역시 "가는 날이 장날"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죠?
그러고보니 Y서점의 배송은 요즘 무척 빨라졌군요. 한동안 늦는다고 속으로 죽어라 욕했는데, 그게 들렸나?
4. 오늘 이웃의 토모에님 블로그를 보니 설움이 복받치더라구요
상전이나 다름없는 제 아우님 덕분입니다. 전 토모에님과 달리 동생을 잘 안 챙겨주는 몹쓸 누나입니다만,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 좀 공동사용 공간은 깔끔히 써줬으면 좋겠어요. 아우님 방에서 구데기가 나오던 바퀴가 들끓던, 썩은 내가 진동하고 옷이 썩어나가도 상관없습니다만(뭐, 아직 이 지경까지는 아니에요. 그냥 들어가면 아스트랄계에 정신이 도망갈 뿐) 욕실, 거실, 부엌 같은 공동공간을 어지럽히면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ㅜ.ㅡ
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약간 편집증이 있어서,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짜증이 나는 타입인데, 아우님의 군제대 후, 분실된 물건도 꽤 나오고 있고, 기름기 많은 음식 해먹고 가스렌지라던가 마룻바닥을 기름 천지로 한다던가, 세탁물을 세탁바구니가 아닌 세탁실 바로 문 앞에 놓는다던가(그 문 바로 앞이 제 방문이에요 ㅡ.ㅡ;; ). 수건 쓰고 욕실 문 앞에 기냥 던져놓거나 말이죠.
어무이는 어짜피 동생은 시켜도 안한다고 그것들을 전부 저에게 맡기시니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똑같이 공부하는데! 오히려 난 수험생인데, 나는 왜 저 녀석이 어지럽힌 마루까지 치우지 않으면 안되는거냔 말입니다.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방구석에 쳐박혀서 자기 방만 어질러줬으면 하는 심정이에요. 그리고 가끔 기름 덕지덕지 묻은 손으로 내 책을 만진다고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 땀이;;; ... 제가 82년생을 구박하는 이유는 다 아우님의 횡포에 견디다 못하고 82년생을 삐딱하게 보는 탓이니... 부디 용서해 주시길.
오늘은 내 우유 입대고 마셨;;;;; (겨우 한 컵 마신건데 1리터짜리를 어쩌라고 ㅠ.ㅜ) + 아버지가 화끈하게 또 한번 입대고 마셔주셨습니다 허허허
5. 이글루가 계속 느립니다. 몇몇 분이 엠파스의 열린 검색 거부 이후 이글루가 느려진거 같다고 의문제기를 해주셨는데, 그런 글들을 읽고 나니 정말 엠파스탓 아냐? 싶어집니다. 비록 제 블로그와 제 블로그 주소는 막았지만, ... 아이디로 검색하면 이웃분 블로그에 덧글 남긴 것까지 다 뜬다면서요? 이런 얘길 듣고 있으면 이런 일에 민감하신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글 남기는 것이 죄송스럽게 여겨집니다.
물론, 인터넷은 오픈된 공간이고, 인터넷에 살고 있는 이상 어디의 누군지 모르는 분들이 들어오는 거야 막을 수 없는 노릇이고 막아서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요즘 인터넷 문화가 왠지 "여기저기 쌈을 걸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꽤 있단 말이죠. 인간이란 항상 옳을 수는 없는거니까, 제가 쓴 글이 틀렸거나 올바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이런 쌈.닭.들은 자신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눈곱만치도 안해요. 아직까지 그런 끔찍한 경험은 없지만, 주변엔 이런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더더욱 조바심이 나는군요.
저도 검색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있고, 또 그렇게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다음이라던가, 네이트, 엠파스같은 포털들이 자신들이 정보를 생산하고 그걸 체계적으로 쌓기보다는 이글루 같은 곳에서 날로 먹으려 든다는 느낌이라. 여기에 검색의 정확도도 너무나 떨어지고 말이죠. " av star list 잡동사니" 같은 걸로 검색하는데 왜 내 얼음집이 걸리냐 이 말이죠!! (구글은 이 정도로 엉터리는 아니겠죠? )
이유가 어찌되었건 날로 먹으려 드는 포털 사이트 반.대.입니다. 그리고 이글루가 예전처럼 쌩쌩 날아주면 좋겠군요.
6. 스킵비트가 도착했습니다. 빨리 10권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츠루가 렌! 아자아자 화이팅이여~
2. 요즘 루비구치를 듣고 있습니다. 주로 운동하면서 듣는데요. 오늘 시청각실의 드라마는 " 뚱뚱한 두 청년의 이야기" 두분다 목소리를 너무 변조하셔서 처음엔 할아버지들의 이야긴 줄 알았어요 ^^:; 운동하면서 뚱뚱해져버린 두 청년의 몸부림을 들으려니 많이 괴롭더군요. "이것도(살찌기 전) 지금의 모습도 똑같이 난데, 왜 사람들은 다르게 보는 걸까?"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푸욱! ...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3. 언제나 주문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멋진 인터넷 쇼핑몰 "티하우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한번도 배송이 늦은 적이 없던 티 하우스가, 9일부터 창고 이전으로 배송이 늦어졌다고 하네요. 제 주문품도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역시 "가는 날이 장날"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죠?
그러고보니 Y서점의 배송은 요즘 무척 빨라졌군요. 한동안 늦는다고 속으로 죽어라 욕했는데, 그게 들렸나?
4. 오늘 이웃의 토모에님 블로그를 보니 설움이 복받치더라구요
상전이나 다름없는 제 아우님 덕분입니다. 전 토모에님과 달리 동생을 잘 안 챙겨주는 몹쓸 누나입니다만,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 좀 공동사용 공간은 깔끔히 써줬으면 좋겠어요. 아우님 방에서 구데기가 나오던 바퀴가 들끓던, 썩은 내가 진동하고 옷이 썩어나가도 상관없습니다만(뭐, 아직 이 지경까지는 아니에요. 그냥 들어가면 아스트랄계에 정신이 도망갈 뿐) 욕실, 거실, 부엌 같은 공동공간을 어지럽히면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ㅜ.ㅡ
전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약간 편집증이 있어서,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짜증이 나는 타입인데, 아우님의 군제대 후, 분실된 물건도 꽤 나오고 있고, 기름기 많은 음식 해먹고 가스렌지라던가 마룻바닥을 기름 천지로 한다던가, 세탁물을 세탁바구니가 아닌 세탁실 바로 문 앞에 놓는다던가(그 문 바로 앞이 제 방문이에요 ㅡ.ㅡ;; ). 수건 쓰고 욕실 문 앞에 기냥 던져놓거나 말이죠.
어무이는 어짜피 동생은 시켜도 안한다고 그것들을 전부 저에게 맡기시니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똑같이 공부하는데! 오히려 난 수험생인데, 나는 왜 저 녀석이 어지럽힌 마루까지 치우지 않으면 안되는거냔 말입니다.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방구석에 쳐박혀서 자기 방만 어질러줬으면 하는 심정이에요. 그리고 가끔 기름 덕지덕지 묻은 손으로 내 책을 만진다고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 땀이;;; ... 제가 82년생을 구박하는 이유는 다 아우님의 횡포에 견디다 못하고 82년생을 삐딱하게 보는 탓이니... 부디 용서해 주시길.
오늘은 내 우유 입대고 마셨;;;;; (겨우 한 컵 마신건데 1리터짜리를 어쩌라고 ㅠ.ㅜ) + 아버지가 화끈하게 또 한번 입대고 마셔주셨습니다 허허허
5. 이글루가 계속 느립니다. 몇몇 분이 엠파스의 열린 검색 거부 이후 이글루가 느려진거 같다고 의문제기를 해주셨는데, 그런 글들을 읽고 나니 정말 엠파스탓 아냐? 싶어집니다. 비록 제 블로그와 제 블로그 주소는 막았지만, ... 아이디로 검색하면 이웃분 블로그에 덧글 남긴 것까지 다 뜬다면서요? 이런 얘길 듣고 있으면 이런 일에 민감하신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글 남기는 것이 죄송스럽게 여겨집니다.
물론, 인터넷은 오픈된 공간이고, 인터넷에 살고 있는 이상 어디의 누군지 모르는 분들이 들어오는 거야 막을 수 없는 노릇이고 막아서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요즘 인터넷 문화가 왠지 "여기저기 쌈을 걸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꽤 있단 말이죠. 인간이란 항상 옳을 수는 없는거니까, 제가 쓴 글이 틀렸거나 올바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이런 쌈.닭.들은 자신이 잘못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눈곱만치도 안해요. 아직까지 그런 끔찍한 경험은 없지만, 주변엔 이런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더더욱 조바심이 나는군요.
저도 검색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있고, 또 그렇게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 다음이라던가, 네이트, 엠파스같은 포털들이 자신들이 정보를 생산하고 그걸 체계적으로 쌓기보다는 이글루 같은 곳에서 날로 먹으려 든다는 느낌이라. 여기에 검색의 정확도도 너무나 떨어지고 말이죠. " av star list 잡동사니" 같은 걸로 검색하는데 왜 내 얼음집이 걸리냐 이 말이죠!! (구글은 이 정도로 엉터리는 아니겠죠? )
이유가 어찌되었건 날로 먹으려 드는 포털 사이트 반.대.입니다. 그리고 이글루가 예전처럼 쌩쌩 날아주면 좋겠군요.
6. 스킵비트가 도착했습니다. 빨리 10권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츠루가 렌! 아자아자 화이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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