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미친 듯이 막 달리다가 갑자기 모든게 허무해지는 순간. 이래서 삽질도, 오덕질도 기력이 필요하다는 건가보다. 요즘 마이 붐업은, 인현왕후의 남자로 안해 미친듯이 몰입하고 있는 "지현우", 유희열의 스케치북 때문에 다시 사랑에 빠진 "이승환" 한번에 두 사람을 미친듯이 스토킹하다가 지쳐버렸다고 해야하나? 아우 이젠 검색하는 것도 귀찮아. 내 나쁜 버릇 중에 하나가, 드라마던 책이던, 궁금함을 못참고 뒤부터 보고 읽는 것. 덕분에 스토리를 다 아니까 정작 본 타임에는 지겨워서 설렁설렁~~ 몰입이 되지 않는다. 이거부터 우선 고쳐야하는데. 천천히 하자. 하나부터 열까지 급하게 달릴 것 없어. 그게 오덕질이든 공부든 간에. 요즘 열심히 듣고 있는 지현우의 "아이야" 작사가 최강희라는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