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구입한 도서들을 사랑하는 엑셀파일에 정리하던 중, 뭔가 어색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책표지도 해질녁, 책 뒤편도 해질녁, 책 제일 뒷 페이지의 편집관련 문구도 해질녁. 이날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해질녘이라고 써온 내가 틀린 거냐, 아니면 표지까지 올라간 저 "해질녁"이 틀린 거냐 ㅡ.ㅡ;; 궁금증을 못 견디고 뒤져본 각종 인터넷 서점 사이트는 이렇게 완벽하게 제멋대로 ㅡ.ㅡa 참고 삼아 찾아본 야후 미니 사전 결과 덤으로 찾아본 네이버 사전 결과 내 자신의 감각으론 분명히 "해질녘"이지만, 사전 검색결과도 분명 "해질녘"입니다만, 그렇지만 응, 이라고 긍정해버리면, 표지에도 맞춤법이 틀리는 책이 버젓이 나온게 되니 참, 암담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