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책 블로그를 다녀오니 익숙한 분들의 덧글이 눈에 띱니다. ^^;; 역시 아무리 넓고 넓은 인터넷이라지만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 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좀더 긍정적으로 해석을 해서, 좋은 것은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사람이 모여든다!! 라고 하고 싶네요. 훗, 이렇게 마구마구 칭찬을 해드리면, 혹시라도 교고쿠 시리즈 뒷권을 내주실까... 해서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My Story/블로그 라이프 2005.06.21
나의 주말 1. 결국 귀찮음을 무릅쓰고 용산에 갔습니다. 여러가지 변동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신중히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 그렇지만 견적이 많이 나와서 고달퍼요 ㅠ.ㅜ 여하튼 컴퓨터도 샀고, 이제 컴터 도착하면 윈두우부터 설치해야 겠군요. 하아, 생각만으로 귀찮습니다만, 빨리 설치 하고 데이터도 옮겨서 그동안 못본 애니도 보고 밀린 애니 다운도 받아야겠습니다. 한 한달 정도 컴터를 못쓴 거 같은데... 다 구할 수 있을지 쩝 ㅠ.ㅜ 2. kuroneko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긴급속보-코엑스차전시회에딜마티를공장히싸게판매중!!!!" ... 차전시회?? 으음 car? 딜마티?? 으음 무슨 피규어나 메이커 이름인가?? 머리에 물음표가 떠다니며, 이것은 필시 잘못 온 문자이다 라고 생각, 용산에 있었던 관계.. My Story/삽질인생 2005.06.19
[도서] 망량의 상자 (수정) 저자 교고쿠 나츠히코 역자 김소연 출판 손안의책 (양장) 평점 ★★★★★ (이미지 출처 Yes24 ) 참고로 "손안의 책"에서 올린 독서 가이드 2005. 06. 17=========================================================== 잠자리에서 잠깐 읽자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너무 흥분되고 긴장되고;;;; 거기다 이런 충격적인 결말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 감상문을 써야하는데, 조금 정리된 다음에 쓸께요. 밤새워 읽고 탈진한데다 그 뒤로 꿈 속에서 전부 ;;;;; 상자꿈만 꿨습니다. 지옥이 따로 없었어요 T^T 정말 간만에 미친 듯이 독서를 했봤다는 느낌! 2005. 06 .18 덧붙임===================================.. Book 2005.06.17
[도서/소설] 우부메의 여름 (2004. 07. 18 작성한 포스트) 저자 코고쿠 나츠히코 역자 김소연 2004. 03 손안의 책 (양장판) 평가 ★★★★ (이미지 출처 Yes24) 2004년 "후 항설백물어"로 나오키상을 받았다는 쿄고쿠 나츠히코상의 데뷰작이라고 한다. (정확히 94년도 작이란다). 사실은 백귀야행을 사고 싶었지만 모 인터넷 서점에서 품절이었는데다가, 아는 분의 감상기를 보고 잽싸게 도전. 구입 후 약 한달간 책꽂이에 꽂혀만 있다가, 드디어 도전하게 된 책이다. 사실 도전하게 된 이유가, 단순히 각종 질환을 잊기 위해 머리를 딴 쪽에 돌린다 라는 것이 의도였는데, 이 책은 첫 챕터가 무진장 난해하다. 의식과 무의식, 마음의 영혼, 그리고 인간의 뇌. 인간의 뇌가 어떤 방식으로 사기치고 있는가에 대한 논리를 따져보면.. Book 200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