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CD/BL] Sweet But Nasty

띵.. 2006. 3. 30. 23:46
(2004. 06. 17 작성한 포스트)

출연>> 야마구치 캇페이, 코야스 타케히토, 사쿠라이 타카히로, 토비타 노부오

"심술궂지만 상냥한", "해바라기에 안겨 잠들고 싶어" 두 편으로 이루어짐 (소제목은 장담 못함)

우선 "심술궂지만 상냥한"은.. 야마구치 캇페이상, 코야스 타케히토상 메인. 야마구치상은 정말이지 난 오지콘이야 하고 부르짓을 때마다 쇼타모에의 혼을 일깨워 주시는... 정말 얄미운 사람. 이 시디에서도 이중인격의 선생님에게 마구 당하기만 하는 귀여운 소년을 연기해주셔서 >.< 넋나갈 뻔 했다. 코야스상의 이중인격 연기는.. 훗. 이사람은 생활자체가 그런 것 같으니까. 마구 심술부리다가 갑자기 내숭떠는 것이 완전 진짜 코야스상을 떠올리게 해서 마구 웃었지. 마지막 보너스 트랙 비슷한 것에서 "훗 이참에 아주 제목을 바꿀까? <심술궂지만 괴롭히는> 이라던가 < 심술궂지만 심술맞은>이런.. "이라고 말하는 코야스상. 당신은 진정 강자십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인 청년과 꽃가게 주인(집 아들)인 소년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 "해바라기에 안겨 잠들고 싶어"는 마지막 보너스트랙이 예술이었달까.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기침하게 되는 주인공이 매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이를 사쿠라이상의 캐릭터와 그의 엄마 캐릭터가 마구 웃으며 놀리는... 마지막 "하하하하하.. 그러면 마치 변태잖아!"는 결국 토비타상 캐릭터의 심장에 비수를 박아버렸지.

성우진의 연기는 참 좋았지만. BGM이라던가 스토리면에선 특이할 것이 없었다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