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BL] 귀여운 사람 3

출연>> 사쿠라이 타카히로, 코야스 타케히토, 스기타 토모카즈, 모리카와 토시유키, 나리타 켄
내용>> 누나이며, 치히로의 예전 부인이기도 한 미사의 임신.
치히로에게 계속 들어오는 맞선 이야기.
그리고, 눈 앞에 나타난 치히로를 닮은 상냥한 남자 ――――후지오카 타츠히코.
나에게 있어 100%의 행복은, 어쩌면 치히로상에게 있어선 그렇지 않을지도 몰라―――
「나도…치히로상을 지키고 싶었어――――」
(사이버 페이즈 홈에서 싸악 훔쳐왔다 ^^;;;)

역시나, 나리타상의 목소린 달콤하고 매력적이다~~ (우오오오오오~) 나리타상, 또다시 잘 나가는 애인 사이를 갈라놓는 초헨따이역인가 했지만... 다행히도 변태는 아니었다. 음, 좀 이상한 사람이긴 했지만..... (어째 고르는 사람마다, 야쿠자라던가 마피아 아들 같은 부류인지.. )
바람피웠다고 혼내는 치히로는 정말로, ... 초변태였다. 뭘 했는지 눈 앞에서 해보라니..하란다고 하는 타츠히코도 좀 이상하긴 했지만, 뭐, 나리타상의 그동안의 역할을 생각해 볼 때, 이 정도면 사랑스러운 정도지 않겠어??
우는 역의 사쿠라이상, 정말 의심스럽다. 마이크 앞에서 정말 찔찔 짜는 거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완벽하게 찔찔 짰다. 울먹이기, 매달리기, 싫어싫어싫어~~ 하는 것도. 갑자기 프리토크에 들어가서 얼마나 어색했던지.

... 정말 아쉬운 것은, 하루와 에이지 커플이 거의 안 나와서 가슴아팠다. 귀여운 하루군과 멋진 에이지군. ... 마지막 트랙에서 모리카와상이 "하루~" 라고 부르는 목소리는 죽여주게 멋졌다. (허리가 빠질 정도로)

BGM도 괜찮았고, 성우분들 연기도 좋았지만, 스토리 정말 맘에 안들고, 하루군 커플이 거의 안 나와서 감점. 사실 별 두 갤 주고 싶지만, 귀여운 나리타 켄상 덕에 별 하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