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도전! 체중관리 프로젝트 >.< b

띵.. 2005. 8. 15. 07:35
4* Kg까지 빼보잣!! ->우선 이번주까지의 목표

입던 옷이 안 맞고, 자기전에 잰 몸무게와 아침에 일어나서 잰 몸무게 차에 경악한 끝에 결심했습니다. 약의 부작용 중에 식욕이 늘고 체중이 는다더니, 매일매일 몸무게가 자꾸 느네요 ㅠ,ㅜ

돈도 없고, 건강도 안 좋고, 그래서 무리한 다이어트, 비싼 다이어트는 금물. 식탐도 많으니 굶는 것은 더더욱 안되고. 심사숙고한 끝에 다음 사항들을 꾸준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1. 운동, 하루 30분이상(런닝머신 기준)
특히 이제 낮에 잠이 오면 낮잠을 자지 않고 동네 운동장에서 런닝머신을 하기로 했습니다.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도 늘리고, 체력도 키우고, 잠도 깨고. ... 유일한 장애사항은 게으름.

2. 삼시 세끼 규칙적으로, 간식은 줄일 것.
어짜피 약 먹으려면 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하는거고, 과자같은 걸 본래 좋아하지 않았으니 상관은 없지만, 음료수쪽은 많이 줄여야 할 것 같아요.
특히 탄산음료. 사랑하는 밀키스와도 이젠 안녕입니다. 우유랑 홍차, 여기에 요구르트(장 건강을 생각해서 ^^;;)를 꾸준히 마시는 걸로 했어요. 특히 요구르트, 하루 한 개 꼭 먹기로 했습니다.

3. 설탕량 반으로 줄일 것.
이건 특히 홍차마실 때. ... 설탕은 건강의 적. 이제 줄여봐야죠.

4. 체중 열심히 체크.
기상 후, 식사 후, 자기 전 매번 체크하고 기록하면서 충격을 좀 받아봐야죠 ^^;; (그래야 의욕이 생기겠죠?)

5. 먹고 싶은 양의 절반만 먹기

우선은 이 정도랄까요?
이 정도만 지켜서 체중 증가부터 막아봐야죠. 나흘 동안 x Kg이 늘어서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최종 목표는 10년 전 그때의 그 몸무게 4x Kg, 허리 2x 인치. 하하 ^^;; 정말 이렇게 되어버리면 지금 입는 옷은 전부 버려야 할테지만, 그래도 살도 좀 빠져서 옛날 몸무게도 되찾고 건강도 나아졌음 좋겠습니다.
잘 지킬 수 있게 채찍질 해주세요! (물론 동참하실 분들 적극 환영입니다 >.< )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6일  (7) 2005.08.17
너무합니다 선생님 ㅠ.ㅜ  (4) 2005.08.16
15일에는  (5) 2005.08.15
화장품 리스트(ver. 1.10)  (2) 2005.08.14
역시 진통제는 이제 그만 ㅠ.ㅜ  (9) 200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