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이, 이럴수가 ㅠ.ㅜ

띵.. 2005. 4. 18. 16:56
내일이 본래 제 휴일인데,
나오라고 하시네요(먼눈)

같이 일하던 친구가 그만두고 새로운 친구가 오늘부터 오기로 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안오겠다는 연락을 했답니다
(테러를 저질러 줄테닷 ㅡ.ㅡ+++)
그리하여 갑자기 사람이 딸리게 되서,
화요일이 휴일인 제가, 내일은 일을 나오고 금요일날 쉬기로 했습니다만,
웁쓰!
그럼, 열흘만에 쉬게 되는 거잖아요!!!
안그래도 요즘 아침에 잠을 못자서 너무 피곤한데!
밀린 빨래들(특히 필히 손빨래를 해야하는 니트류와 블라우스, 속옷들)은?
먼지가 뽀얗게 쌓인 내 방은?
블로그 스킨은?(어짜피 쉰다고 해도 안 할테지만)
.. 밀린 애니감상은?
무엇보다 내일은 손꼽아 기다리던 교보문고 순례일이거늘!!!!

우우우우우~~ 울고 싶어요

지금 현재, 의욕상실로 공부중이던 성문 기초를 내던져 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