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요즘 저는...

띵.. 2005. 3. 7. 13:14
알바에 치어 드라마 시디도 못듣고, 애니도 못 보고 있습니다. ... 그런 주제에 욕심은 많아서 이곳저곳 기웃대면서 시디는 잔뜩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애니는 한동안 안보던 사이에 전부 판권이 등록되었더군요. 그런 줄도 모르고 "에에? 암굴왕은 방송 안하나봐.."라고 생각했었어요.
스키쇼, 암굴왕, 하루카, 여기에 데스티니....... 제가 보고 있는 건 이녀석들인데, 전부 등록되었더군요. 이걸로 전 완벽한 어둠의 자식이 되었습니다.

매일 빈둥대다가 일을 해서 힘든 것도 있었지만, 일과 동시에 아래의 저 "사무자동화"인지 뭔지를 몰아서 공부하느라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뭐, 어짜피 떨어질 것 같아서, 다시 공부해야 할테지만요 ^^;;; 그러고보니 컴활 실기도 준비해야 하는 군요. 이거 은근히 어렵다고 해요. 전 MS쪽 소프트하곤 별로 친하지 않은대다, 액셀이면 모를까 액서스인지 하고는 별로 친분이 없어서, 이것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 하핫, 제가 하는 일이 다 그렇죠 뭐.

매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만 있다보니, 점점더 건강이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골골댄다고 종합병원이라느니 체력 나이 환갑이라니 하는 소릴 들었던 저라, 건강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헬스는 돈이 아까우니까 동네 한바퀴를 매일매일 돌아볼까 생각중입니다만, 그것도 날씨나 풀려야지, 전 추위를 많이 타서 정말 못하겠어요.

머지않아 10일, NT 노벨 발매일입니다. 매달 10일이 되면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책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주문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이번달은 구입해야 할 NT 노벨도 2권밖에 없으니, 정말 꼭 가지고 싶었던 빨간머리 앤 시리즈를 완벽 구입해야겠습니다. ... 덕분에 알라딘 DVD 박스 세트는 포기, 그러고보니 반지 트랄로지 박스 보내달라고 요청해야 하는데....


여기는 전언
to 로키짱 ; 결국 이번달 휴일은 화요일이 되어버렸답니다. T^T
다음달엔 수요일로 바꿔달라고 해봐야겠어요.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처받았어요 ㅠ.ㅜ  (22) 2005.03.10
간만의 휴일  (9) 2005.03.09
내일 시험이 있습니다  (8) 2005.03.05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  (4) 2005.03.03
남의 돈 먹기란 쉽지 않다;;;  (10) 200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