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o님 블로그를 보고, 관련글을 읽고 있자니 갑자기 사랑스런 내 컴군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하더군요. 이번에 군제대를 하는 동생녀석 컴퓨터를 아부지, 어무이가 새로 장만해 주신다길래 광고를 유심히 살펴본 결과 2.8G?? 에 하드는 130G이라는 어마어마한 속도를 보고 꽤 위기 의식을 느꼈거든요.
제 컴군은 2002년 4월말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곧 구입 3년째가 되죠 ^^;;
사양은
인텔 펜티엄 4 1.6G
유니텍 SiS 645 칩셋 보드
삼성 DDR 512 메모리(256짜리 뱅크 2개)
지포스 550?(솔직히 그래픽 카드는 뭔지 잘 모르겠음 ㅡ.ㅡ;;)
내장 사운드 카드
HDD 삼성 80G(2004년 구입)
LG 12x 8x 32x CD 라이터(2001년 구입)
LG DVD롬 (2000년 구입)
라이트온 8x DVD 라이터기 (2004년 구입)
LG 광마우스
삼성 싸구려 키보드
현대 CRT 17인치 모니터
작은 욕심이 있다면, TV 수신카드(최소사양이 벌써 펜 4 1.6G이더군요) 달고, LG나 파이오니아의 DVD 라이터기를 달고, 5.1사운드는 그닥 필요하지 않지만 조금더 출력이 좋은 사운드 카드가 갖고 싶네요. 사용하는 스피커가 ALTEC 엠프 내장형 스피커인데 스피커에 비해 사운드 카드 출력이 좀 밀리는 것 같아요. 그래픽 카드야, 제가 3D 게임을 잘 안하니 아직 버틸만 한 것 같고 ^^, 으음 모니터쪽은 19인치 CRT는 너무 크려나? 책상이 커서 17인치까지는 불편하지 않게 썼는데(LCD는 왠지 싫고;; )... 써놓고 보니 전혀 작은 욕심이 아닌 것 같아요 쿨럭!
예산이 별로 없는 와중에도 메모리를 좀 과용했더니 이제사 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 하드 자폭 사건을 제하면 윈도우의 흔한 시스템 에러도 몇 번 없이 너무 잘 써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3년은 거뜬하지 않아? 싶었는데 벌써 CPU가 저 정도까지 왔나 하고 보니 약간의 위기의식이;;; 아니 그것보다 TV 수신카드 최소사양대가 되었다는 것이 더 타격이 컸죠
그래도 뭐랄까요, 전에도 한번 썼지만, "내꺼"란 의식이 강해선지 왠지 이 녀석을 두고 다른 컴퓨터들이 앞서간다는 것에 괜히 화가나요 ^^ 나중에 동생녀석이 최고 사양에 19인체 LCD 모니터를 들고 나타난다고 해도 흥! 하고 콧방귀뀔 자신이 생겼달까. 동생녀석은 기계욕심이 많아서 무조건 좋은 것, 최고사양 이런 게 있어요. 아니, 전체적으로 식구들이 다 그렇달까, 저도 이 녀석 쓰기전엔 그랬으니까. 단지 그렇게 사놓고 너무 험하게 굴려서, 사용 시간만으로 따져도 제 컴군 녀석이 더 혹사당하고 있는데 그 녀석과 제 컴군의 상태가 너무 틀려요. 물론 동생 컴군이 제 컴군보다 구입이 1년 빠릅니다만, 그래도 1년전 제 컴군은 저렇게 막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에요. 역시 컴퓨터는 어떻게 굴려주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그래선지, 동생 녀석의 잘나가는 컴퓨터도 제 컴군이 곧 따라잡아줄꺼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정말 요즘 앞으로 얼마 못가서 버벅대는 것 아냐?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열심히 써봐야죠. 힘내라 나! 힘내라 컴군! 앞으로 5년은 컴퓨터 구입할 능력이 안된다구~
(+) 최근에 심하게 버벅대던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 제 컴군에게 들러붙은 각종 스파이웨어 및 애드웨어 탓이더군요. <에잇 이 꼬물, 이제 갈때가 된 것이냐>하고 막 구박하다가, 혹시나 해서 2만1천원에 안모 사이트의 1년 사용권을 구입하고 치료한 결과 다시 펄럭펄럭 날라다녀서, 나 주인 실격이야~ 이러고 있었습니다.
역시 관리가 중요해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보안! 확실하게 점검합시다 여러분!!
제 컴군은 2002년 4월말에 구입한 녀석입니다. 곧 구입 3년째가 되죠 ^^;;
사양은
인텔 펜티엄 4 1.6G
유니텍 SiS 645 칩셋 보드
삼성 DDR 512 메모리(256짜리 뱅크 2개)
지포스 550?(솔직히 그래픽 카드는 뭔지 잘 모르겠음 ㅡ.ㅡ;;)
내장 사운드 카드
HDD 삼성 80G(2004년 구입)
LG 12x 8x 32x CD 라이터(2001년 구입)
LG DVD롬 (2000년 구입)
라이트온 8x DVD 라이터기 (2004년 구입)
LG 광마우스
삼성 싸구려 키보드
현대 CRT 17인치 모니터
작은 욕심이 있다면, TV 수신카드(최소사양이 벌써 펜 4 1.6G이더군요) 달고, LG나 파이오니아의 DVD 라이터기를 달고, 5.1사운드는 그닥 필요하지 않지만 조금더 출력이 좋은 사운드 카드가 갖고 싶네요. 사용하는 스피커가 ALTEC 엠프 내장형 스피커인데 스피커에 비해 사운드 카드 출력이 좀 밀리는 것 같아요. 그래픽 카드야, 제가 3D 게임을 잘 안하니 아직 버틸만 한 것 같고 ^^, 으음 모니터쪽은 19인치 CRT는 너무 크려나? 책상이 커서 17인치까지는 불편하지 않게 썼는데(LCD는 왠지 싫고;; )... 써놓고 보니 전혀 작은 욕심이 아닌 것 같아요 쿨럭!
예산이 별로 없는 와중에도 메모리를 좀 과용했더니 이제사 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 하드 자폭 사건을 제하면 윈도우의 흔한 시스템 에러도 몇 번 없이 너무 잘 써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3년은 거뜬하지 않아? 싶었는데 벌써 CPU가 저 정도까지 왔나 하고 보니 약간의 위기의식이;;; 아니 그것보다 TV 수신카드 최소사양대가 되었다는 것이 더 타격이 컸죠
그래도 뭐랄까요, 전에도 한번 썼지만, "내꺼"란 의식이 강해선지 왠지 이 녀석을 두고 다른 컴퓨터들이 앞서간다는 것에 괜히 화가나요 ^^ 나중에 동생녀석이 최고 사양에 19인체 LCD 모니터를 들고 나타난다고 해도 흥! 하고 콧방귀뀔 자신이 생겼달까. 동생녀석은 기계욕심이 많아서 무조건 좋은 것, 최고사양 이런 게 있어요. 아니, 전체적으로 식구들이 다 그렇달까, 저도 이 녀석 쓰기전엔 그랬으니까. 단지 그렇게 사놓고 너무 험하게 굴려서, 사용 시간만으로 따져도 제 컴군 녀석이 더 혹사당하고 있는데 그 녀석과 제 컴군의 상태가 너무 틀려요. 물론 동생 컴군이 제 컴군보다 구입이 1년 빠릅니다만, 그래도 1년전 제 컴군은 저렇게 막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에요. 역시 컴퓨터는 어떻게 굴려주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하게 됩니다. 그래선지, 동생 녀석의 잘나가는 컴퓨터도 제 컴군이 곧 따라잡아줄꺼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정말 요즘 앞으로 얼마 못가서 버벅대는 것 아냐?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열심히 써봐야죠. 힘내라 나! 힘내라 컴군! 앞으로 5년은 컴퓨터 구입할 능력이 안된다구~
(+) 최근에 심하게 버벅대던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 제 컴군에게 들러붙은 각종 스파이웨어 및 애드웨어 탓이더군요. <에잇 이 꼬물, 이제 갈때가 된 것이냐>하고 막 구박하다가, 혹시나 해서 2만1천원에 안모 사이트의 1년 사용권을 구입하고 치료한 결과 다시 펄럭펄럭 날라다녀서, 나 주인 실격이야~ 이러고 있었습니다.
역시 관리가 중요해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보안! 확실하게 점검합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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