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띵.. 2004. 12. 31. 18:20
좀 이른 인사가 되어버렸나요? ^^
그래도 2004년의 마무리를, 2005년의 시작을 컴군과 함께 보내고 싶지 않았거든요.
왠지 오타쿠같잖아요 ^^;;안 그래도 컴 중독이라 이렇게 강제로 퇴로를 끊어보려고요

아, 또또 이 쓸데없이 서두를 길게 말하는 버릇.

그럼 다시 제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제가 구식이라 이런 옛스런 인사밖에 못하겠네(웃음)
그동안 신세진 이웃분들께 대충 인사를 드리긴 했지만요.크리스마스처럼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고 다시 이렇게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올해 알게 된 많은 분들, 또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덕분에 올 한해도 즐겁게 아저씨모에~ 와 BL생활^^;; 을 즐길 수 있었네요. 앞으로도 좀 엉뚱하고 둔한 녀석이지만, 미워하지 마시고 이뻐해 주세요.

작년 이맘때 세웠지만 이루지 못한 계획은 다시 도전하셔서 내년에는 이루실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모두모두 올해보다 더 즐거운 한 해, 후회없는 한 해 보내셔서 내년의 이맘때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덧글을 달 수 없어서 인사드릴 수 없었던 지연님.
지연님의 홈이 저한테는 인터넷 생활의 시작이었답니다. 지금도 매일 지연님 블로그를 드나들며 감탄하고, 즐거워하고, 겸사겸사 스토킹도 하고 있어요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지연님이 열심히 추진하시고 있는 꿈의 회사 <어른의 색기> 프로젝트는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요? 나중에 유령회사가 아닌 진짜 회사가 되면 알바로라도 꼭 써주세요.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첫 화면의 포스트가 <메리 크리스마스>여서 도저히 덧글을 달 수가 없었던 매드해터
올해 해터님 덕분에 코스기상의 새로운(그것도 그렇게 멋진!!)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서 여러모로 복잡하셨을텐데, 정말 감사드려요. 차마, 앞으로 또 ^^;; 라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나날히 회춘하시는 코스기상, 갈수록 귀여워지시는 켄유상, 변태역만 맡아도 사랑스러운(아니 그래서 더 좋은지도 모를) 나리타상의 작품을 다시 함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 이분들의 이야기로 불타는 것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__)

그리고 제발 홈이나, 블로그를 해주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되는 로키짱.
지난번의 데이트는 정말 즐거웠어요(웃음). 스타벅스의 커피값이 올랐다니 다시 스타벅스 데이트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또 하게 되면 본전! 꼭 뽑아보자구요.
이제 복학하게 되는거죠? 4학년 ^^:;; 난 정말 힘들고 어려워서 중도포기했지만 로키짱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확실히 나타났음 좋겠어요. 뭐든지 공부라는게 다 그렇긴 하지만, 전산이란게,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내가 어디쯤인지 불안하죠. 실력을 쌓고 쌓아도 항상 제자리인 것만 같고. 전 실력도 없었지만, 그런 걸 너무 조급하게 생각해서 실패였던 것 같아요. 불안해 하지말고 차근차근 밟아서 꼭 실력있는 전산인(아아~ 이 구닥다리 표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맘 너무 느긋하게 먹지 말기! 알죠? 항상 공부해야 한다는 것 ^^ 특히 지난번에 얘기해준 월간지 잊지 말고 꼭 읽기!
빨리 neko님이 좀 여유로워지셔서, 같이 영화보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때 다시 봐요


... 으음, 이제 빼먹은 분 없겠죠?
혹시라도 빠졌다면, 그것은 제가 애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머리가 나빠서에요 ^^;;;
용서해 주세요오~

자아, 이것으로 새해 맞이 준비 대충 끝???

(+) 흑흑흑.....
지금쯤 야마구치상과의 디너를 즐기고 계실 maya님이나 잠수중이신 히비키님을 제하고도, 중요한 분을 빼먹었습니다.

혜진님 OTL
그저 이 중생을 돌로 몇 대 치신 후 맷돌로 곱게 갈아주소서 T^T
제 블로그엔 덧글 안달아주시나 해서 삐져놓고는, 정작 저는 ;;;;;
지금쯤 시험 끝나셨을텐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좋은 결과 있으셨길 바라구요.
혜진님 홈은 방명록에 길게 길게 적어도 부담이 없어서(^^;;) 참 좋았어요. 뭐랄까 방명록에서 꽃피는 대화들과 값진 정보들! (한마디로 늪이었죠~)
어떤 시험을 준비하신건지도 잘 몰라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좋은 결과가 있으셔서 조금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으로 열심히 살고 계시는데 이런 얘기 정말 죄송하지만요, 혜진님의 복귀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돌아오실꺼죠? (웃음)
여하튼, 죄많은 이 중생, 용서해 주세요오(초오 비굴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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