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신주쿠 가디언에 손을 대보기로 했습니다.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전 너무나 대충 들었기 때문에 ^^:; 겁없이 도전해 봅니다.
될 수 있으면 트랙단위로 올리고 싶습니다만 실력도 안되고, 시간도 사실 별로 없고 해서, 그날 그날 해놓은 분량만큼만 합니다.
그리고, 해석만 올려놓으면 뻘쭘~ 하므로 해석 분량만큼의 트랙은 올려놓으려 합니다. 물론 초~ 저음질로 올릴꺼구요. 그 다음 해석이 올라가면 바로 지울 예정입니다. (단지, 제가 음악 관련 툴을 쓸 줄 몰라서 과연 제대로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프리토크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 실은 제가 아직까지 음악 파일 나누는 법을 모릅니다 하핫. 아래 불법이 어쩌구 하는 글을 올려놓고 다시 불법을 자행해서 조금 민망합니다만, 신주쿠 가디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비록 저음질이지만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에또, 어색한 부분 지적도 감사감사 ^^;;)
아! 업데이트는 제 맘입니다 ^^:; 하루만에 다음 트랙을 해석해서 올라갈 수도 있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계~속 버틸수도 있습니다. 너무 엉망진창이라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 문장의 단어 배열은 제 맘대로 (나름대론 국어에 가깝게) 했습니다.
(++) 죽어도 다케다보단 타케다가 익숙해서 타케타로 하겠습니다.
(+++) 틀린 부분 지적은 언제나 부탁드립니다 (__)
(++++) 혹시, 씬 없고 쉬운 시디 있으면 추천 역시 부탁드립니다
그럼 신주쿠 가디언 트랙 1~ 갑니다아
길어서 분할했습니다. 처음 파일은 5:15초까지
두번째는 5:15부터 끝까지 입니다. (총 플레이 타임 12분 15초)
(전화벨) 타케다 쇼고(이하 타, cast; 코스기 쥬로타) : 이 시간에 무슨 일이지?
타케다다 이타바키>(이하 이) : 이타바키입니다 타 : 무슨 일이지? 이 : 죄송합니다. 쉬고 계시는데,. 지금 가게에 가려고 .. 타 : 뭐라고? 너는 무사한 건가? 이 : 죄송합니다. 제가 좀더 정신 차렸어야 했는데, 이번 달 이후.. 아니, 이젠... 틀렸습니다.. (밑줄은 창작입니다) 죄..죄송.. 합니다 타 : 어이, 이타바키, 이타바키??? 정신 차려! 정신차리라고!!!
쿨 보이스 레벨 신주쿠 가디언
건달 1(이하 1) : 으윽 타 : 내 마을에서 제멋대로 굴다니 제법이잖아? 건달 2 (이하 2): 뭐야 넌? 1 : 뭐가 내 마을이냐? 타: 훗, 빨리 나가는 게 몸에 좋을꺼다 1 : 흥, 폼잡지 말란 말이야 여자(이하 여) : 당신들 이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1 : 이런 녀석, 알 것 같아? 여 : 이 사람을 모르다니 대단할꺼 없잖아? 클럽 골드의 타케다상이 바로 이 사람이라구! 2 : 설... 설마. 가부치쵸의 타케다인가? 1 : 아, 그래. 네 놈이 이 가부키쵸의 지배자라구? 타 : 그렇다면 어쩔 셈이지? 이 마을은 내 힘으로 뻗어 올린 마을이다. 네 녀석들 같은 기생충들이 있을 마을이 아냐. 2 : 형, 도망가자구요. 1 : 겁쟁이 자식. 겨우 클럽의 뒷골목 두목일 뿐이잖아. 타 : 아직 덤빌 셈인가? 1 : 이 마을은 우리 조직의 구역이야. 타케다인지 뭔지 모르지만 마침 잘 됐군. 해치워 버렷! 여 :아! 총을! 타 : 훗 1 : 뭘 웃는 거냣? 타 : 어이 오다, 뭐 구경만 하고 있는거야? 1 or 2 : 에? 오다 유스케(이하 오, cast; 호리우치 켄유) : 헤헷, 들켰나요?
타 : 빨리 이 녀석들을 처리해 1 : 패거린가? 오 : 하핫~ 바로 맞췄어어~ (이 부분에서 그라비의 슈이치를 떠올려 버렸.. ^^;; ) 1 : 으악! 2 : 형! 오 : 다른 사람 걱정을 할 여유가 있을까? 에잇! 2 : 으악 오 : 잔챙이가 타케다상에게 덤비다니 100년은 빠르다구!! 2 : 으으으으... 으악 1 : 빌어먹을 기억해 두라구! 오 : 너희들같은 걸 기억할까 보냐?
타 : 날 구경만 하고 있다니 변함없이 건방진 녀석이구나, 네 녀석은. 오 : 오랜만에 타케다상의 활약을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타 : 네 녀석이 있는데 어째서 내가 놈들의 상대를 해야하는 거지? 오 : 사람 부려먹는게 거칠다니까 여 : 타케다상, 덕분에 살았어요. 타 : 가게 종업원에게 상처는 없나? 여 : 자리세가 목적이었던 것 같지만, 타케다상이 지나가는 길어어서 다행이었어요. 누구 한사람 다치지 않았어요 타 : 신경쓰지마. 나는 이 마을에 꼬이는 기생충들이 맘에 안 드는 것 뿐이야. 오 : 연약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지키는 것은 신사의 의무니까요.
아아~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타케다상의 동생뻘인 오다 유스케라고 합니다. 다음에 당신의 가게에 놀러 가도 되겠습니까? 여 : 네에, 물론이에요. 오 : (손을 잡은 듯) 그때엔 아름다운 당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군요~ 여 : 네 타 : 오다, 언제까지 계속 할꺼냐? 오 : 아,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분이어서 그만. 타 : 내 앞에 나타났다는 건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닌가? 오 : 약간의 정보가 있어서요. 이 마을에 관계된 것입니다만 타 : 뭐지? 얘기해 봐. 오 : 아뇨, 실은 꽤 위험해 보이는 일이라, 여기선 조금.. 타 : 그럼 오늘밤 내 가게로 와라 오 : 넵
이야~ 거친 뒷골목 말투는 정말 어렵군요. 이어서 Part 2입니다.
이미 한번 [Esc]로 살포시 날려준 뒤라... ...하핫, 의욕 지수 20926 하락.
(문소리) 아토베(이하 아) : 타케다 사마 타 : 기다리게 했군, 아토베. 아 : 아뇨. 또 신참의 야쿠자가 거리를 서성댔나 보군요. 조금전 클럽 리블로부터 고맙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타 : 어. 조무라기들을 그냥 자유롭게 풀어놨으니까, 어느 조직의 녀석들인지 조사해 놓도록. 아 : 네, 그리고 최근 해외의 마피아가 대량의 총을 흘리는 모양입니다. 타케다사마도 부디 조심해주십시오. 타 : 걱정 없어. 아 : 타케다사마를 노리는 놈들도 있는 것 같으니 정말로 위험한 일만은 피해주십시오. 타 : 어. 그렇지만 난 이 거리를 지키겠다고 결심했어. 아 : 여기. (라이터로 불을 붙여주는 모양입니다) 타 : 후우~ 손님수는 어때? 아 : 오늘은 접대요의 단체가 몇 건 들어와 있어서 각 플로어 대부분 만석입니다. 타 : 그런가? 오늘밤도 나쁘진 않을 것 같군. 아: 네. 지난 달 채용했던 여자들의 평판이 좋은지 이번 달의 매상은 지난 달 대비 120%가 될 것 같습니다. 타 : 음 아 : 재무상의 사전 공작도 소홀함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어로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 설마 장부 조작? )
(문열림) 오 : 실례합니다 타 : 오다, 내 가게에선 조용히 해 오 : 뭐~ 좋잖아요?
하앗~ 변함없이 잘 나가는 것 같네요. 거의 만석에... 거기다 새로 온 여자도 꽤 귀엽네요. 가끔은 저도 가게에 초대해 주세요. 아 : 정식 손님으로라면 기쁘게 오 :쳇, 아토베상은 변함없이 딱딱하다니까.
그렇지만 귀여운 애일수록 신경쓰지 않으면 말야. 어느 날 갑자기 없어진다거나.. 타 : 무슨 얘기지? 오 : 최근 이 가부키쵸에서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자들이 행방불명 됐나 봅니다. 매일 꼬박꼬박 가게에 나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아까 말했던 정보라는 건 바로 이겁니다. 아 : 윽! 타 : 흠 실종인가? 지금까지 사라진 여자가 모두 몇 명이지? 오 : 최근 2주동안 14명. 그렇지만 여자뿐 아니라 홈리스나 남자까지 포함하면 그 배 가까이 될 겁니다. 타 : 뭐라고? 그렇게 많이 사라진 건가? 아 : 그렇지만 그 정도의 인원이 사라졌다면 소문이 났을텐데요 오 : 아직 거리의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마을 사람들은 훌쩍 떠나버리는 일이 많아서 모두 맘에 두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단기간에 상당한 수죠? 저도 메구짱이 사라져서 처음으로 눈치챈 거니까요. 아 : 단순히 여길 떠난 건 아닌가요? 요란떨 일이 아닌건? 타 : 흐음~ 오 : 아토베상, 오늘은 왜 그렇게 의심하는 건가요? 전 스스로 조사해서 확증이 없는 건 타케다상에게 전하지 않습니다. 아 : 그렇다고 해도 타 : 이제 됐어. 오다 그 점에 관해서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내게 연락해라. 너는 이제 돌아가도 좋아. 오 : 에? 저, 이제 막 왔는데요? 타 : 시끄러워서 견딜 수 없어. 아토베! 아 : 네, 오다사마, 출구는 이쪽입니다. 오 : 뭐야 뭐야!! 차랑 과자 정도는 내줘도 좋잖아? 타케다상 이 심술쟁이!
타 : 후~ 이런 이런. 저 녀석은 언제나 소란스러워. 아 : 평소의 가벼운 모습에 익숙해지면 오다사마가 솜씨 좋은 탐정이라곤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일까요? 이 마을에서 사람이 대량으로 사라졌다는 게? 타 : 어, 녀석이 조사했다면 사실이야. 이 거리도 다시 위험해지나 보군. 아토베! 아 : 네. 타 : 우리 가게는 괜찮은 건가? 아 : 네, 종업원들이 실종됐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타 : 이 빌딩의 보안시스템도 네게 맡긴다. 의지하고 있어 이 : 네
(교회 종소리) 타 : 이타바키 아 : 이렇게 이타바키상의 매달 명일(죽은 날을 매달 찾아가는 모양입니다. つきめいにち로 들리는데 맞는지는 원^^;; ) 성묘를 온 것도 몇 번째가 되는 걸까요? 타 : 내 대신 이타바키가 죽고 꽤 지났군 아 : 타케다사마. 그 사건은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자신을 책망하는 것은 그만둬 주십시오. 타 : 훗, 자신을 책망하고 있는게 아냐. 아 :그럼 어째서 일개 점장이었던 이타바키상에게 이렇게까지 구애되는 겁니까? 타 : 여기를 매달 찾아오는 것은 다음을 위해서다. 다른 사람의 위에 서는 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해야(죽어도 안 들립니다 T^T) 하는지 이타바키는 가르쳐 주지. 아 : 타케다 사마가 저희들에 관해 몹시 생각해 주고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야쿠자와 싸우는 가운데 저희들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신다는 걸 누구보다도, 이타바키상보다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타 : 넌 나를 믿어주고 있지만 아직 나에게도 허점이 있어. 나는 더이상 부하를 잃고 싶지 않아. 너에 대해서도 아: 타케다 사마. 타 : 너는 나의 중요한 한쪽 팔이다. 어이~ 이타바키. 너도 저 세상에서 우리들을 지켜봐 줘.
이것으로 트랙 1 완성!! 오타 검사도 안하고, 국어 문장 다듬기도 전혀 안한.. 그냥 들리는 대로 받아적은 겁니다. 트랙 2 올리기 전에 수정해야 할텐데요.
오류지적 언제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덧붙여, 잘 안들리는 사람들끼리의 (^^;;; ) 의견 교환도 언제나 받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