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미연시 게임에 허우적 대던 시절이 있었다.
중3때, 물론 동생꺼였지만, 집에 처음으로 컴퓨터란게 생겨서 그 때부터 게임에 빠진 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게임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했던 것이 대항해시대, 삼국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영웅전설, 이스, 심시티..... 액션은 이기질 못하고, 시뮬은 언제나 실패만 해서 결국 롤플레잉에 정착했지만 그래도 나의 불타는 게임혼이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어서, 동생몰래 하드를 뒤적댄 결과(나는 지금도 컴퓨터 사용후 자기 흔적 지우기에 능하다 ^^;;;) 금단의 그것들을 발견했으니. 각종 미연시 게임이다.
동급생을 비롯한 지금은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각종 게임들. 16컬러 베이스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 그림에 거기다 용케도 동생은 한글번역된 녀석들만 구해서, 죽어라고 몰래몰래 해대면서 CG를 모아대던 시절이 있었다. 나중에 동생에게 펜티엄이 생기면서 우리집 첫 퍼스콤이었던 486SX는 내 차지가 되어, 비록 그 당시 내가 가장 열을 올렸던 창세기전은 또 동생컴 신세를 져야했지만 486덕분에 각종 미연시 게임은 충분히 휩쓸수가 있었다. 쪼그만 디스켓도 아니고 이제는 퇴물이 되어버린 5.25인치 디스켓으로 몇번을 날라가며 몰래몰래 깔았던 게임들 ^^;;;
.... 그런데 카페 린드 얘기를 하면서 왜 이런 얘길 하냐고?
나는 연애시뮬이 잘 맞지 않는다. 미연시가 아닌 평범한-도키시리즈같은 ^^;; 녀석들은 했다하면 타겟외의 녀석들이 고백해오는 통해,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없고. 미연시 쪽은 주로 배드엔딩-그것도 귀축계 배드엔딩만 걸리는 나쁜 추억이 있다. ................. 오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첫 엔딩을 보겠노라 힘을 다했으나 결과는
いきなり3Pかよ!! OTL
후후후후후. 그럼 그렇지, 내가 하는게 언제나 그렇지. 하하하하. 점장님이 걸려들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T^T 다음은 점장님의 귀축모드??
여하튼 자신의 미연시 게임에 관한 과거를 되집어 보며 충격모드. 난 정말 츠카사와의 순애 앤딩쪽이 목표였다구 T^T
세이브 습관이 별로 없는탓에 서브루트 쪽 세이브가 전혀 안 되어 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지도. 아니, 순애엔딩만 걸려준다면 뭐든! 뭐든!
심리묘사도 잘 되어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임임엔 분명하지만, 오늘은 꽤 타격을 먹어서 여기서 그만 해야겠다.
밤 10시... 현재 감상>>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시가 있지. 멈춰야 할때를 알고 조용히 사라질 것을 T^T
오기로 더하다가 더 엄한걸 걸리고 말았다.
절대 듣고 싶지 않은 것!! 그것은 이치죠상 우케, 그걸 두 개나!! 두 개나 !!
그냥 조교대마왕으로 남아주세요. T^T
(덧붙여, 세메쪽에선 대단히 활약해 주셨지만, 역시 우케는 다.메.로군요 이치죠상
연습 많이 하셔야 겠어요 ^^a )
덧>> 사전 잃어버려서 카테고리 만들고도 한번도 글이 올라온 적 없는 공부중 페이지에 <오늘의 린드단어!> 라던가, <배워보자 린드용어!> 라던가의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날그날 봤던 엄한 단어들을 올려보는 것은??
... 누가 내 전자사전의 검색단어 목록을 보게 되는 건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다 ㅡ.ㅡ;;;
중3때, 물론 동생꺼였지만, 집에 처음으로 컴퓨터란게 생겨서 그 때부터 게임에 빠진 난,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게임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했던 것이 대항해시대, 삼국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창세기전, 영웅전설, 이스, 심시티..... 액션은 이기질 못하고, 시뮬은 언제나 실패만 해서 결국 롤플레잉에 정착했지만 그래도 나의 불타는 게임혼이 언제나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어서, 동생몰래 하드를 뒤적댄 결과(나는 지금도 컴퓨터 사용후 자기 흔적 지우기에 능하다 ^^;;;) 금단의 그것들을 발견했으니. 각종 미연시 게임이다.
동급생을 비롯한 지금은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각종 게임들. 16컬러 베이스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 그림에 거기다 용케도 동생은 한글번역된 녀석들만 구해서, 죽어라고 몰래몰래 해대면서 CG를 모아대던 시절이 있었다. 나중에 동생에게 펜티엄이 생기면서 우리집 첫 퍼스콤이었던 486SX는 내 차지가 되어, 비록 그 당시 내가 가장 열을 올렸던 창세기전은 또 동생컴 신세를 져야했지만 486덕분에 각종 미연시 게임은 충분히 휩쓸수가 있었다. 쪼그만 디스켓도 아니고 이제는 퇴물이 되어버린 5.25인치 디스켓으로 몇번을 날라가며 몰래몰래 깔았던 게임들 ^^;;;
.... 그런데 카페 린드 얘기를 하면서 왜 이런 얘길 하냐고?
나는 연애시뮬이 잘 맞지 않는다. 미연시가 아닌 평범한-도키시리즈같은 ^^;; 녀석들은 했다하면 타겟외의 녀석들이 고백해오는 통해,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없고. 미연시 쪽은 주로 배드엔딩-그것도 귀축계 배드엔딩만 걸리는 나쁜 추억이 있다. ................. 오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첫 엔딩을 보겠노라 힘을 다했으나 결과는
いきなり3Pかよ!! OTL
후후후후후. 그럼 그렇지, 내가 하는게 언제나 그렇지. 하하하하. 점장님이 걸려들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T^T 다음은 점장님의 귀축모드??
여하튼 자신의 미연시 게임에 관한 과거를 되집어 보며 충격모드. 난 정말 츠카사와의 순애 앤딩쪽이 목표였다구 T^T
세이브 습관이 별로 없는탓에 서브루트 쪽 세이브가 전혀 안 되어 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지도. 아니, 순애엔딩만 걸려준다면 뭐든! 뭐든!
심리묘사도 잘 되어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게임임엔 분명하지만, 오늘은 꽤 타격을 먹어서 여기서 그만 해야겠다.
밤 10시... 현재 감상>>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라는 시가 있지. 멈춰야 할때를 알고 조용히 사라질 것을 T^T
오기로 더하다가 더 엄한걸 걸리고 말았다.
절대 듣고 싶지 않은 것!! 그것은 이치죠상 우케, 그걸 두 개나!! 두 개나 !!
그냥 조교대마왕으로 남아주세요. T^T
(덧붙여, 세메쪽에선 대단히 활약해 주셨지만, 역시 우케는 다.메.로군요 이치죠상
연습 많이 하셔야 겠어요 ^^a )
덧>> 사전 잃어버려서 카테고리 만들고도 한번도 글이 올라온 적 없는 공부중 페이지에 <오늘의 린드단어!> 라던가, <배워보자 린드용어!> 라던가의 페이지를 만들어서, 그날그날 봤던 엄한 단어들을 올려보는 것은??
... 누가 내 전자사전의 검색단어 목록을 보게 되는 건 아닐까 심히 염려스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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