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오일류(주로 호호바, 자운고 인퓨즈드 오일, 자초 인퓨즈드 오일), 밀랍(비즈 왁스), 비타민E(or 천연토코페롤), 에센셜 오일(or 플레이버 오일), 보관용 용기(스틱형, 연고??형 등)
도구 : 핫 플레이트(가 없을 시에는 중탕으로 가열), 온도계(주로 작은 크기의 알코올 온도계를 많이 사용~왁스류 녹일 때 저어주는 스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음), 내열 용기(주로 실험용 비이커 등을 많이 사용, 제작하고자 하는 용량의 두 배 정도 크기가 적당함), 계량용 저울(화장품을 만들 때는 0.1g 단위의 저울을 사용할 것), 소독용 알콜(모든 용기는 알콜 소독을 하고 사용할 것!!!!! )
1. 제작방법 (솝스쿨 참조 링크, 네이버 벤자민 님 제작 링크 레시피 말고 제작방법을 사진으로 참고 요망)
1) 비이커에 오일, 비즈왁스, 비타민 E를 계량한다.
2) 핫플레이트에 넣고 가열한다.
3) 55~60도 사이에 비즈왁스가 녹기 시작한다(잘 저어줄 것)
4) 비즈왁스가 다 녹으면 비커를 내린다(65도 즈음해서 다 녹음. 70도 이상으로 가열하지 말 것!~오일이 산패됨)
5) 에센셜 오일을 넣고 잘 저어준다
6) 오일으 굳기 전에 소독한 용기에 바로 담아준다(스틱형의 경우 위가 볼록하게 나오도록 담아야 함, 굳으면서 오목하게 들어감)
7) 식을 때까지 기다림
2. 재료와 레시피
레시피 작성법 ~ 총 제작 용량에서 비즈왁스의 양을 결정한 후 나머지를 오일류로 하면 됨
비즈왁스 ~ 단단히 굳혀주는 역할을 함. 스틱형은 총량의 20~25%, 연고, 밤, 바디버터는 5~20% 정도를 사용함. 바디밤을 만들어 펴바를 용도라면(버츠비 초록연고 같은거?) 12~15% 정도가 적당함. 겨울일수록 양을 줄이고, 여름일수록 양을 늘리는 것이 좋음. 정제와 비정제가 있으며 무얼 사용해도 상관없으나 비정제의 경우 특유의 향이 있음. 좋지는 않지만 못 버틸 정도도 아님.
에센셜 오일, 플레이버 오일~립밤과 같은 경우는 먹어도 되는 플레이버 사용을 권장함. 보통 밤 타입은 열에 의해 파괴가 되서 보통의 화장품류보다 권장량이 많은 편. 2~3% 정도를 권하나, 유아, 어린아이의 경우 그 절반을 사용하는게 좋음. 일반적으로 화장품에서는 총량의 1%를 넘지 않을 것을 권함.
참고로 추천 오일 라벤더~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유아에게도 사용 가능한 순한 오일. 티트리~염증, 무좀, 여드름성 피부에 좋음. 유아 사용가능한 순한 오일. 캐모마일 로먼~피부트러블, 아토피에 좋음. 캐모마일 저먼~아토피와 피부트러블에 굉장히 좋은 오일, 가격이 높고, 색과 향이 매우 비호감. 최악의 풀때기 냄새. 향에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효능은 떨어지지만 향이 조금 더 순한 로먼을 추천. 유칼립투스~비염용, 유아 사용금지, 아동사용시 양을 줄일 것. 페퍼민트~파스? 근육통,
비타민E/천연 토코페롤~립밤의 산패방지, 방부제 역할, 총량에 관계 없이 보통 1g을 넣음. 100g 넘어가면 2g 정도?
오일~립밤의 경우는 자초 인퓨즈드 오일을 많이 사용(인퓨즈드?? 오일에 각종 허브를 넣고 우린 것으로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오일은 호호바, 해바라기, 올리브. 올바른 판매상들의 경우, 인퓨즈드 오일의 경우 반드시 베이스 오일을 표기함. 에를 들면 올리브 몇 %, 해바라기 몇 %. 이런 식으로. 이렇게 표기되지 않은 인퓨즈드 오일의 경우 사지 말 것.) 자초 오일의 경우 색이 붉어서 립밤으로 만들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자초 자체에 향염과 상처치유의 기능이 있어서 자초 연고 등으로 만들어서 사도 좋음. 실제로 자운고의 경우에도 자초가 포함되어 있음(그래서 자운고 오일이 약간 붉은 빛을 띰) 올리브 베이스의 자초 오일을 사면 올리브 특유의 녹색이 섞여서 립밤 만들면 안 이쁠 수도, 자운고 오일~한방연고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상품들의 대부분이 자운고 오일을 베이스로 함. 11한방 혹은 12한방 등으로 판매상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연한 다홍색을 띄는 경우가 많고, 밤을 만들면 붉은 살구색?에 가까운 색이 나옴. 호호바~비싸긴 하지만 너무나 좋은 오일 ㅠ 형편이 좋다면 호호바 베이스의 인퓨즈드 오일을 사도 좋고, 이걸로 인퓨즈드를 해도 좋음. 보습이 문제인 모든 피부에 그냥 호호바만 넣고 밤을 만들던 로션을 만들던 ... 뭘 만들어도 좋은 ㅠㅠ 비싼게 유일한 흠인 오일. 진한 노란색을 띔.
지난번에 전달한 립밤의 경우
총 25g, 자초 인퓨즈드 오일(호호바 베이스) 18g, 비즈왁스 6g(24%), 비타민E 1g, 플레이버 오일(뭐였지?) 0.5g
참고로 준희를 위해 만든 자운고 스틱 30g
자운고/달맞이/스윗아몬드(보습용 오일들/비누만들고 남은 짜투리들 털어넣은 것) 총 22g, 비즈왁스 7g(23%), 비타민E 1g, 에션셜 오일 10dr(보통 20dr을 1g으로 간이계산)
자운고 밤(바디버터?) 약간 무르게 해서 쭉쭉 펴바르는 용도 총 250g
자운고 140g, 달맞이 15g, 스윗아몬드 50g, 비타민E 2g, 비즈왁스 38g(15%), EO(2%) 라벤더 3g, 티트리 1.5g, 캐모마일 로먼 0.5g, 캐모마일 저먼 0.5g 글리세린 5g(글리세린을 넣을 경우 EO와 마찬가지로 오일하고 왁스 다 녹이고 나서 할 것)
애용하는 재료샵
솝스쿨~깔끔한 용기, 초보를 위한 패키지 DIY 상품이 많아서 편함. 최근엔 기능성 재료들은 많은데 기초 재료들이 부실하단 느낌이 들어서 자주 안들어감 ㅠㅠ 링크 , 레시피 코너가 따로 있어서 레시피를 참조하기 좋으나 ..... 요구하는 재료들이 많으므로 적당히.... 참조만 한다는 느낌으로)
버블뱅크~약사님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유명, 립밤 용기나 스틱 용기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음. 링크
다인솝~최근에 애용하게 된 사이트, 자초와 자운고 인퓨즈드 오일을 쉽게 구할 수 있음. 특히 베이스 오일 표기가 되어 있어 믿고 구매. 가격은... 싸진 않은 듯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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