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미다 전편을 드디어 겟!
이제 블로그에 일일이 유튜브 퍼오지 않아도 된다.
화질이 유튜브에 올라온 거에 비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후후후 중간에 대사 안 끊기는 게 어디야.
한 편이 25분 정도라 예전에 애니 보는 느낌으로 짧게 짧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완전 재밌다. ㅋㅋ
2. 주군의 태양
어제 잘 나가다 마지막에 그게 뭐람.
서효림 양, 은근히 내가 싫어하는 캐릭터로만 골라서 나오는 듯.
성균관 스캔들에서도 완전히 싫었는데...
원래 드라마 보면서 한화 한화에 일일이 포스팅 하는 편이 아니라서(귀찮아 ㅡ_ㅡ;;)
그동안 조용히(응??? ) 즐기고만 있는데, 어젠 좀 화딱지 났음.
어짜피 특별 출연이니까 오늘만 참으면 될꺼라고 믿고 있어! ㅡ.ㅡ+
3. 인현왕후의 남자
8화까지 봤음.
물론, 내 고질병인 "일부러 스포일러 찾아서 보고 본편 흐지부지 만들기"라던가
"머릿말, 서두 읽고 바로 마지막 장 읽기"라던가...
요놈의 몹쓸 버릇 때문에 뒤에 내용, 반전, 결말 몽땅 알고 있음. 완전 후회됨.
작년 이맘 때 뭐했길래 이걸 못봤지?
아, 유령 봤구나 ㅡ.ㅡ;;;
그 전에 했던 옥탑방 왕세자는 완전 관심 없었고...
미안, 케이블 드라마까지 손대기엔 소지섭은 너무 멋있었어 ㅠㅠ
뒷부분이 그렇게 망할 줄 알았으면 손 안대는 거였는데.
진짜, 요즘은 케이블 드라마가 더 멋진 것 같아.
완전 스키비 저리가라 할만큼 초닭살(이게 과연 옳은 비유인가는;;; )
아 몰라 BL책 말고는 달달한 책 읽어본 적 없어서 비교 대상이 없어!
여튼, 내가 원래 한번 본 드라마 왠만해선 재탕 안하는데, 이건 좀 자주 재탕할 듯.
(솔직히 CSI 마이애미랑 TEN 빼고 재탕 드라마 없음;;; 보던 것도 때려치우는 판국에)
나도
다른 블로그처럼 캡처도 올리고 감상글도 정성들여 올리고 싶지만,
말빨도 없고, 글빨도 없고, 캡처도 귀찮아서....
그나저나 올미다 글들은 다 어쩌지??
정리하자니 귀찮고. 놔두자니 정신산란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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