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와 싸우다
그리하여 지금 기분 최악인 상태. 사실, 나로선 파워 고장이겠거니 하고 있지만, 보드의 상태도 의심스러워서 믿을만한 곳에 맡기고 싶지만, 훗, 믿을만한 곳이 없지. 집에 있는 구닥다리 컴터를 보니 파워야 교체하는 거 어렵지 않아보이긴 하다.... 만은, 보드 고장이면 또 어쩌나. 너무나 애지중지 하던 컴퓨터고, 아무 탈없이 잘 써오던거고, 그동안 고장 없이 잘 써와서 믿고 있었는데... 내 컴퓨터들은 꼭 이렇게 어느날 갑자기 하드가 고장나서 못쓰게 되더라.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새로 컴터를 사버리고 말테닷!!! 하는 생각도 했지만, 내 컴퓨터만큼 날 위해 최적화된 컴퓨터를 다시 만든다니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다;;; 여하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 너무 화가난 나머지 내 목소리 톤이 그닥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