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은영전 OVA에 달린 덧글을 보고 이야~ 은영전 팬이 이렇게 많았단 말이냐.. 하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이 구석탱이 블로그에, 저렇게 긴 덧글들만 줄줄 달린 걸 본 건 정말 처음 있는 일인 듯. 사실 리뷰니 뭐니 하는 거창한 글을 적을 능력은 안되는 고로 그냥 주욱 푸념이나 적어볼까 합니다. 언젠가 한번은 짚고 넘어갔어야 할 "양 웬리 러브러브 어택 고백~~" 이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아래 OVA 글에도 적었지만, 전 "동맹"팬입니다. 여기엔 양 웬리라는 캐릭터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은영전을 읽고서 "양 웬리한테 시집갈테다"를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지금도 양 웬리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한 동안 제 "갖고 싶은 신랑감 표준"은 양 웬리형일꺼에요. 이런 남자 멋져 >.< 하고 열광하는 캐릭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