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얼음 잔뜩, 홍차(제가 사용한 건 딜마 얼그레이), 우유, 설탕, 티 컵, 티 포트(2개), 거름망(사실 거름망보다는 얼음을 잔뜩 넣을 수 있고, 티가 조금씩 흘러나올 수 있는 구조의 물건-이름 모름 ㅡ.ㅡ;;)
1. 우선 티포트를 준비합니다. 뜨거운 물을 끓여서 미리 데워놓는 것 잊지 마세요. (그라나 종종 생략)
2. 포트가 어느 정도 데워졌으면 물을 끓입니다. (주로 평소엔 정수기 물 사용 ㅡ.ㅡ;; )
3. 준비한 차를 우립니다.
전 본래 차를 진하게 마시는 대다가, 아이스티, 밀크티라는 악 조건 두 개가 붙어있으므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차를 듬뿍 넣어봤습니다. 아이스티는 냉각하는 동안 분량도 늘고, 우유도 첨가할 것이므로, 컵의 1/3 정도 분량으로 우립니다(우유를 좀 많이 넣어요 ^^;; )
아! 평소보다 짧게 우리는 것도 잊지 말 것
4. 얼음을 준비한 거름망에 채워넣습니다.
5. 준비된 다른 포트 위에 거름망을 얹고 그 위에 우려놓은 차를 부어 냉각 시킵니다. 차가워질 때까지 반복!
한꺼번에 많은 얼음에 잽싸게 냉각 시키는게 중요하므로, 거름망, 티포트는 클 수록 좋아요!
그러나 제가 가진 티포트는 2인용이기 때문에 금방 못해서 향이 많이 달아납니다 ㅡ.ㅜ;;;
6. 냉각된 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고 얼음을 채워넣은 컵에 풍덩!
오늘 마신 얼 그레이 아이스 밀크티 제작 과정입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향이 많이 달아나서 끓인 후 약간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게 장땡인데(물론 뚜껑있는 밀봉컵에) 그러면 당장 못마시니까 한번 해봤어요. 귀찮은거 딱 질색인데 ^^;; 먹는 거 앞에선 게으름도 무색해지는군요.
지금 양치질 상태라 정확한 맛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차의 양 조절에 실패한 듯! 생각보다 많이 싱거워지네요. 아무래도 제가 커피(그것도 진하디 진한 스타벅스 커피 등에 길들여 진)를 많이 마신 탓에 차도 진하게 마시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요 ^^;;; 다음엔 이것보다 조금 더 많이 넣고 우려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여름인지라 따뜻한 밀크티보단 이렇게 시원한 밀크티가 나은 것 같아요. 꽤 맛있네요.
얼 그레이가 본래 스트레이트용이라고 해서 밀크티용 다른 차를 물색중입니다. 향이 진한 블랙퍼스트를 해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로네펠트의 아일리쉬몰트를 하게 될 듯. 아직 마셔보지 않은 차라 좀 구입이 겁나긴 합니다만, 차 평에 아일리쉬향 첨가에 초코렛맛이 나서 겨울에 밀크티로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전 커피도 아일리쉬 시럽이나 아일리쉬향 원두를 즐겨마시니까요. 아일리쉬 향이 진하게 든 홍차라면 제 입맛에 잘 어울릴꺼 같아요. 다만 다들 입을 모아 "겨울용 차에요~~"라는 걸 이제 늦더위 시작도 안한 지금 산다는 것이 쫌 뻘쭘하긴 해요. 사는 김에 시나몬 스틱도 몇 개 살까 하고 있어요(그러나 전부 돈 생기고 나면 ..... 어쩌면 다음달이나 되야.... 아니...... 몇 년 후에나 가능할지도)
그러고보니 냉장고에 넣어둔 아일리쉬 모카 커피가 생각나네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원두라 좋아했었는데 어느 새 그 존재 자체를 잊어먹고 있었;;; 원두커피 포트에 끓인 다음 이 홍차처럼 아이스원두 커피로 만들어서 먹어보는 것도 즐거울 듯!
(+) 그나저나 이번에 구입한 로네펠트 애플홍차는 아직 뜯어보지도 않았네요 ㅡ.ㅡ;; (혹시 애플 홍차 좋아하시는 분~ 차 나눠드릴께요~ )
(++) 요즘 계속 차 이야기만 하는 듯. 홍차 무척 싫어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맛있는 차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단! 비싼 차는 조금.. 하하하하하하 ^^a )
(+++) 내일은 파리바게트나 카페 뜨레쥬르에 가서 케익이라도 하나 사와야 할 듯. 전에 즐겨먹던 파리바게트의 하트 모양 딸기 초코 케익은 물건이 없어진건지 영~ 안보이네요.
1. 우선 티포트를 준비합니다. 뜨거운 물을 끓여서 미리 데워놓는 것 잊지 마세요. (그라나 종종 생략)
2. 포트가 어느 정도 데워졌으면 물을 끓입니다. (주로 평소엔 정수기 물 사용 ㅡ.ㅡ;; )
3. 준비한 차를 우립니다.
전 본래 차를 진하게 마시는 대다가, 아이스티, 밀크티라는 악 조건 두 개가 붙어있으므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차를 듬뿍 넣어봤습니다. 아이스티는 냉각하는 동안 분량도 늘고, 우유도 첨가할 것이므로, 컵의 1/3 정도 분량으로 우립니다(우유를 좀 많이 넣어요 ^^;; )
아! 평소보다 짧게 우리는 것도 잊지 말 것
4. 얼음을 준비한 거름망에 채워넣습니다.
5. 준비된 다른 포트 위에 거름망을 얹고 그 위에 우려놓은 차를 부어 냉각 시킵니다. 차가워질 때까지 반복!
한꺼번에 많은 얼음에 잽싸게 냉각 시키는게 중요하므로, 거름망, 티포트는 클 수록 좋아요!
그러나 제가 가진 티포트는 2인용이기 때문에 금방 못해서 향이 많이 달아납니다 ㅡ.ㅜ;;;
6. 냉각된 차에 우유와 설탕을 넣고 얼음을 채워넣은 컵에 풍덩!
오늘 마신 얼 그레이 아이스 밀크티 제작 과정입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향이 많이 달아나서 끓인 후 약간 식혀서 냉장고에 넣는게 장땡인데(물론 뚜껑있는 밀봉컵에) 그러면 당장 못마시니까 한번 해봤어요. 귀찮은거 딱 질색인데 ^^;; 먹는 거 앞에선 게으름도 무색해지는군요.
지금 양치질 상태라 정확한 맛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차의 양 조절에 실패한 듯! 생각보다 많이 싱거워지네요. 아무래도 제가 커피(그것도 진하디 진한 스타벅스 커피 등에 길들여 진)를 많이 마신 탓에 차도 진하게 마시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요 ^^;;; 다음엔 이것보다 조금 더 많이 넣고 우려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여름인지라 따뜻한 밀크티보단 이렇게 시원한 밀크티가 나은 것 같아요. 꽤 맛있네요.
얼 그레이가 본래 스트레이트용이라고 해서 밀크티용 다른 차를 물색중입니다. 향이 진한 블랙퍼스트를 해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로네펠트의 아일리쉬몰트를 하게 될 듯. 아직 마셔보지 않은 차라 좀 구입이 겁나긴 합니다만, 차 평에 아일리쉬향 첨가에 초코렛맛이 나서 겨울에 밀크티로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전 커피도 아일리쉬 시럽이나 아일리쉬향 원두를 즐겨마시니까요. 아일리쉬 향이 진하게 든 홍차라면 제 입맛에 잘 어울릴꺼 같아요. 다만 다들 입을 모아 "겨울용 차에요~~"라는 걸 이제 늦더위 시작도 안한 지금 산다는 것이 쫌 뻘쭘하긴 해요. 사는 김에 시나몬 스틱도 몇 개 살까 하고 있어요(그러나 전부 돈 생기고 나면 ..... 어쩌면 다음달이나 되야.... 아니...... 몇 년 후에나 가능할지도)
그러고보니 냉장고에 넣어둔 아일리쉬 모카 커피가 생각나네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원두라 좋아했었는데 어느 새 그 존재 자체를 잊어먹고 있었;;; 원두커피 포트에 끓인 다음 이 홍차처럼 아이스원두 커피로 만들어서 먹어보는 것도 즐거울 듯!
(+) 그나저나 이번에 구입한 로네펠트 애플홍차는 아직 뜯어보지도 않았네요 ㅡ.ㅡ;; (혹시 애플 홍차 좋아하시는 분~ 차 나눠드릴께요~ )
(++) 요즘 계속 차 이야기만 하는 듯. 홍차 무척 싫어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맛있는 차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단! 비싼 차는 조금.. 하하하하하하 ^^a )
(+++) 내일은 파리바게트나 카페 뜨레쥬르에 가서 케익이라도 하나 사와야 할 듯. 전에 즐겨먹던 파리바게트의 하트 모양 딸기 초코 케익은 물건이 없어진건지 영~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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