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JLPT N1

띵.. 2013. 8. 13. 00:07

1. 아무래도 올해 역시 JLPT 1급은 시험을 못 볼 것 같다.
.....왜냐하면 또..... 공부를 한 5일만 하고 말았기 때문에 ㅡ.ㅡ;;;
석달 남았는데 고거 하고 붙을 자신이 없다 ㅠ

2. H 양의 권유로 하게 됐던 사이버 대학교.
학교 다닌지 얼마나 됐는지 학번으로 보니 내 학번때가 없다.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사실 공부할 시간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금전적 압박이 심해서
한 학기 분을 2학기로 쪼개 듣다보니 늦어지고
여기에 시간과 금전이 쪼들리면서 2년 휴학...... =.=
지금처럼 한 학기에 4과목 페이스라면 한 1년 더 다녀야 할 듯 ㅠ
물론 그것도 등록금이 허락해줄 때의 이야기지만.

공부도 다 때가 있다고 점점 머리가 녹슬어서
아까 본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 놓았다간 더 멍청해질 것 같아서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짬을 내야지 이러다 바보뵈게 생겼다.

3. 사실 무엇보다 시급한 건 체중감량과 체력증가인데
난 움직이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운동은 한 사흘 하고 나면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만다.
거기다 날씨도 참;;;
울 어마마마께서는 에어컨 틀고서 런닝머신을 타라는데,
훗, 나는야 민주시민.
초절전하기 위해서 운동도 에어컨도 모두 포기하겠어 오호호호 ^o^;;;;

4. 미야베 상의 에도 시리즈(중에서도 헤이시로와 유미노스케가 나오는)를 읽고 있음.
작년에 나온 것 같긴 하지만 새 작품을 읽는데
거기에 인용된 지난 사건을 모르겠어서 새 작품 다 읽고
다시 예전 시리즈를 읽기로 했다.
애초에 예전 것을 읽고 새 작품을 읽을 것을 ㅠㅠ
뭐, 미야베 상의 에도물은 좋아하니까-특히 헤이시로를!!!
그냥 또 읽는다 셈 치지뭐.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미야베 상의 에도물은 나하고 참 잘 맞는듯.
이번에 장만한 솔로몬의 위증은 어떨지.
꼭은 아니지만 왠지 모방범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섯불리 손을 못 대겠다.
모방범 읽고 한 일주일간 폐인 상태였는데
(참고로 정말 사흘 간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하며 읽었다!! 흡입력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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