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장이란거 담쌓고 살아왔는데
하도 막 다녔더니 태클이 만번도 넘게 들어오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
예전부터 셰도우는 이것저것 사긴 했지만 모두 실패;;
하지만 말이죠.
눈이 작고, 속쌍커풀에 눈거풀이 두꺼워서 눈썹을 모두 먹어버리는 눈에
무슨 수로 라인을 그리고 마스카라를 하고, 셰도우를 바르냐구요 ㅠㅠ
여하튼 열심히 이것저것 새로 장만 하며 얼굴에 그림 연습중입니다.
최근에 산 것 중 성공한건
가네보 케이트 그라디컬 아이즈.
저 동그라미 친 녀석을 샀는데 저같은 초보에겐 가장 연습하기 좋은 색이더군요 ^^
다만 사이즈가 무~~진장 작다는거 ㅠㅠ
여튼 넘 맘에 들어서 연습 많이 해보고 익숙해지면 다른 걸 또 사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미샤의 크림타입 셰도우
저렴한 가격(물론 크기도 작지만) 너무 쉽게 쓱싹쓱싹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골드색이랑 흰색을 샀는데 이 녀석들은 메인용이라기 보담 베이스나 애교살용 ^^
솔직히 전 눈두덩이 두껍고 깊어서 위로 많이 하는것보다
애교살쪽에 하는게 훨씬 사람형상이 나오더군요 ㅠㅠ
아! 라이너도 샀다
가네보 케이트 슈퍼 샤프 라이너라고 붓펜 식인데 가늘고 잘 그려지더군요.
단점은 너무나 잘 안 지워진다는거 ㅡ.ㅡ;;
아이 전용 리무버로도 한참을 지워야 한다능..
아직은 라이너도 그려본 적이 없어서 삐딱삐딱인데 연습 진짜 많이 해야할듯
여하튼 목표는 이웃의 H양처럼 강.하.고 자.연.스.러.운. 눈화장이 목표인데.
그렇게 과감한 색을 쓰면서도 어쩜 그렇게 이쁜지 ㅠㅠ
H양처럼 하긴 무리지만 여튼 그렇게 되도록 오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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