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새벽 5시부터 배탈로 화장실 들락거리길 약 5회...
6시 반부터 밥도 굶고 출근준비.
7시 3분 집을 나섬.
7시 15분 버스 정류장에 도착.
망할 버스... 3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음.
7시 35분 버스 출발.
8시 15분 회사 도착.
8시 15분부터 11시까지 재고조사 내역 입력.
9시 아침 댓바람부터 실사대상 출판사 직원들 떼로 등장.
내 옆자리의 빈 PC에 자리잡고 앉아 신나게 재고 작업.
(덕분에 내 프린터 쓰기도 눈치보였음)
재고가 많이 틀린 도서가 있다고 수불 내역을 뽑아달라
재고 내역을 뽑아달라, 요구사항 점점 늘어남.
덕분에 일이 밀림.
거기다 약간의 문제로 트러블 발생.
내 옆에서 (나름) 자기들끼리 막 불평불만을 토로.
나중엔 전무님까지 나오셔서 약 8명 정도가 주욱 늘어서서
마구 토론.
토론이 끝나자 또다시 전무님이 재고리스트 출력 요청.
(이것이 약 4시 반? 정도)
출판사 직원들 다시 실사를 위해 현장으로 내려감.
그 이후 두통 엄습.
약 7시 음료수 마신게 체한 듯한 느낌.
결국 토함.
7시 반, 어쩔 수 없이 퇴근.
8시 반, 버스에서 조는 바람에 대화역까지 가버림.
대화역에서 택시타고 귀가
9시 집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토악질 시작...
이야~~ 대단한 띵...
아침엔 배탈, 밤에는 토악질.
나 잘버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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